안녕하세요 저는 키프로사 서대륙의 스베타라고 해요 ^^

이번에 젖소농장을 다 정리하고 저택을 지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안으로 들어오는 입구에서 바라본 제 저택이에요.

제 집은 이즈나 항구 바로 옆에 있어서 아련한 공간의 기억만 있으면 어디서든 금방 올 수 있답니다.

봉화대가 참 이쁘게 찍혔네요. ^^

 

 

제 저택이 있는 주거지역은 악마전쟁의 흉터라서 뒤쪽 언덕에 무너진 성벽이 보여요.

이게 제 저택이랑 참 잘 어울리는 배경같아요. ^^ 저는 좀 멜랑꼴리한걸 좋아해서 별빛 저택을 샀는데

이런 곳에 햇빛 저택을 지었으면 잘 안 어울렸을 것 같아요.

저택 오른쪽에 젖소 있는 호박 두 개도 제 소유지랍니다. ^^

 

 

이전 집의 가구들로 급하게 집을 꾸며보았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저택이다 보니 앞으로

가구들이 많이 필요해질 것 같네요. 그래도 전 지금 인테리어에 만족한답니다.

 

 

2층 발코니에서 바라본 이즈나 항구에요. 정말 아름답죠? ^^ 제 저택은 모든 주거지역 중에서 동대륙과 가장

가깝고 무엇보다 수도 옆에 위치한 해변가라서 경치가 정말 좋답니다. 또한 무역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어서

내륙물품을 해상운송하기에도 적합한 지리적 장점이 있어요. 초승달바다를 지나지 않는 제2의 무역루트를 위한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죠.

 

 

2층 발코니에 있는 제 모습을 찍은 사진이에요. 너무 높이차이가 나서 제 모습이 잘 나오지는 않은거 같네요 ㅠㅠ

아무튼 제 집자랑은 여기까지 할게요. 그래픽카드가 좋지 않아서 사진 대신 찍어주신 이웃집 쥬드님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