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사냥
2019-01-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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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에게 틀딱이란 감정을 가진 이들에게...나 틀딱 맞다 애덜이 최류탄에 쓰러질때 음악에 미쳐서 놀다가 진짜 친한 친구가 대가리에 총 맞아아서 너무 놀랐었다 그러나 난 그들과 같이 싸우기도 했지만 비틀즈라는 사람들이 이상한 쪽방에 갇혀살던 나에겐 무한한 꿈을 줬었다 내 세상에 갇혀서 음악한다고 산속으로 들어가 피도 좀 토해보고 ㅋㅋㅋ 나름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는데 너무 오래전 일이라 그런건 기억이 안나는데 ... 존나 틀딱인정 ??? 그나마 노래를 좀 했는지 돈을좀 많이 좀 과분하게 받은 기억은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곳 극장식 머시기 였는데 난 너무 어리고 외국인들도 존나 많고 출밴드라고 관현악단도 있고...그러나 아직 기억에 남는건 주방 아주머니의 음식 솜씨 가끔 생각해보면 어쩌면 난 노래하러 거기 가는게 아니라 그 밥먹으러 간거 같은 내가 틀딱 맞다 내 동생이 작년 대한민국특허 박람회에서 3위를 했다 그러나...오로지 동생의 아이디어인데 상은 그 회사가 받는거다 난 틀딱이다 아... ㅆㅂ 좃같네 세상은 존나 불공평 하자나 이 모든게 내 동생 머릿속에서 나왔는데 상금은 어먼 새끼 회사에서 가져가네 ? 그러자 틀딱이 아닌 내 동생이 내 손을 꼭 잡고 이런 말을 한다 난 형이 어떤 노력을 했는지 알아 왜냐면 그만큼 노력을 해본 사람만이 그 사람을 인정할수 있거든... 형은 흥분하지만 어차피 이 모든건 다 내가 아니면 안되게 만들어놨어 형 걱정 하지마 그깟 돈 몇푼에 난 틀딱이 이란 칭호가 맞을지도 모른다 그깟 견물생심에 흥분하고... 하지만 정말 좋은 사람들이 내겐 있다 그게 가족이던 지금 어디선가 드럼 연습을 존나 하는 내 동생이건 그들은 진보하고 있다는것... 내가 틀니를 갈아 넣어야할 나이는 아니지만 전에도 말했지만 숨이 없어지고 나면 아무런 쓸모없는것들은 혹여나 아파하는 그들의 숨결이 될수 있다면 기꺼이 다 드리려한다... 그때는 왜 불발이 됐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난다 ... 가족간에도 말 다 끝난 상태까지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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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냥
돌풍속에 우리를 내버려두지 마소서 우리가 하나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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