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자마자 헤드헌터에게서 연락이 들어옴.

아, 네, 알고있어요.

그사람이 주선한 자리에 들어갈 사람이 나는 아니겠죠.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너,

아직 안죽었다고 말해주는거 같아서.

그나저나 이력서 쓰느라 지금까지 내가 한 일들을 돌이켜 보니,

15년동안 진짜 이것저것 별의 별 일들을 다 해 봤구나 싶네요....ㅎㅎ

그동안 힘들었으니,

이젠 좀 쉬운것좀 해 보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