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는 이쪽으로 특화된 인물인듯....


윤석열 장모 최은순 씨에 대한 정대택 씨의 18년 싸움이 일단 결실을 맺게 됐습니다. 

2003년 송파구 스포츠플라자의 소유권을 매입하는 작업에서 이 물건을 알고 있었던 정대택 씨가 

공매 자금 100억에서 90억에 대한 PF를, 최은순 씨가 계약금 10억을 지불하고 

수익금을 반분하는 동업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때 계약서 작업을 정대택 씨의 친구인 백 모 법무사가 증인을 겸해 진행을 했구요.

정대택 씨는 이 사업을 성공시켜 스포츠플라자를 인수한 뒤 

곧 매각하여 53억의 차익을 얻게 됐습니다. 그러니까 최은순 씨와 26억 씩 나눠가지게 된 것이죠. 

그런데 스포츠플라자 거래의 계약명의자인 최은순 씨가 수익금을 확보하고도 

"동업계약은 강압에 의한 무효 계약"이라고 주장하며 돈을 안 준 겁니다.

그래서 서로 맞고소하는 법정 싸움이 벌어졌는데, 최은순 씨는 무혐의 처리가 되고 

정대택 씨는 강요, 위증교사 등 혐의로 총 3년의 징역을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최은순 씨가 무혐의 처리된 사건 중 가장 중요한 모해위증 사건에 대한 

최종 재항고에서 대검이 재수사를 지시하게 된 겁니다.

이 사건에는 윤석열 부인 김건희 씨가 백 법무사에게 

"위증교사를 위해 1억을 주려고 했다"고 이미 밝히기도 했기 때문에 

재수사가 이루어지면 김건희 씨도 수사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