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 방지 짤을 쓰는건 참 오랜만이군요

 

이번 분기에서 보는 애니는

블렌드 S, 여동생만 있으면 돼, 이 게임 폐인이 사는 법,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 R 인데,

시간 날때 추가하고 싶은 애니라면 소녀종말여행이 보고 싶군요.

 

 

 

블렌드 S 최신화에서는 마이카의 도S 연기가 꽤나 능숙해진걸 봐서 왠지 기쁘고(?)

여동생만 있으면 돼 에서는... 음... 하루토노 멘탈와 튼튼데스네...

우마루짱은 조연 비중이 늘어난건 좋은데 개그력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

 

 

 

네타 방지는 여기까지.

 

 

 

 

 

 

 

 

 

 

 

으아아ㅏㅏㅏㅏㅏㅇㅇ아아아ㅏ아아앙ㅇ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

이거 결혼 각 아닙니까ㅏㅏㅏㅏㅏㅏㅏ

나이도 적절하겠다! 결혼해 (짝) 결혼해 (짝)

 

 

드디어 우리의 모리모리쨩이 사쿠라이=하스=Harth=릴리 임을 알았습니다

이제 1쿨분량 다 차기까지 4~5화 가량 남았는데 어떻게 진행될런지 두근두근하군요

 

 

다음화 예고에서는 뭐 게임을 그만두네 뭐네 하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지만

예고에서 대사 일부분으로 그렇게 간 보면서 사실 알고보니 별 내용 아니더라 하는 수법이 여태까지 계속 나왔으니...

물론 이쯤 되면 슬슬 별 내용 맞는 전개도 나올 때가 되었지만 일단은 맘 편히 생각하렵니다

 

 

 

 

 

 

넷 상에서의 자신과 현실에서의 자신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제 생각에는, 작정하고 컨셉 잡으며 행동하지 않는 이상

넷 상에서나 현실에서나 사람의 본질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말이나 행동에 있어서 브레이크가 잘 걸리냐 안 걸리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 '브레이크'가 걸리냐 안 걸리냐의 문제로

현실에서 과묵한 사람이 넷 상에서는 활기찬 모습을 보인다거나,

현실에서는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사람이 넷 상에서는 키보드 워리어 노릇을 하거나 하는 것 뿐이지,

그 사람이 하는 말이나 행동 양식 자체에는 별 차이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작 중에서 모리모리짱이 꽤나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을 자꾸 보이지만... 위와 같은 생각을 해서 그런지,

다른 작품에서 소심한 캐릭터들을 볼 때와는 달리 모리모리짱 한테서는 그렇게 암 걸리는 느낌은 없습니다.

오히려 왜 그렇게 된건지 궁금해지곤 하네요. 회사 생활 하면서 무슨 일이 있었길래...

 

 

어쨌든 좋은 템포의 전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