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에는 3일만에 절반을 봤는데
수능 끝나고 덕력감퇴에 빠져서 일주일만에야 다봤네요.

삼계탕이네 뭐네 하는데 (입시덕에) 200% 공감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ㅠ

마지막화에서 치히로 선생님이 오디션 떨어진 아오야마한테
'너의 2년은 쓸모없는게 아니었어' 할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3년동안 수시를 팠지만 결국 수능으로 대학가게된 저에게
딱 맞는 위로였나봅니다.

하하; 정시 원서나 써야죠 뭐
다음엔 또 무슨 애니를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