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이 쯔꾸르게임인데 무진장 기괴합니다. 호러게임이라 볼 정도로요.

 

스토리도 딱히 언급되는게 없어서 추측이 난무하는 게임인데

 

소설은 작가의 생각을 토대로 게임을 해석한 것 같네요.

 

꿈과 무의식 그리고 자아?를 주 내용으로 다룬것 같아요.

 

원작 게임은 처음부터 아무 정보도 없이 이펙트란걸 모으고

 

모으다보니 혹시 이런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추측이 나오는데

 

읽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소설에선 주체가 다르게 시작해서

 

초반에 살짝 혼란스러웠지만 마지막에 다 정리가 되네요.

 

혹시나 읽으실 분들은 게임부터 접해보시는게(직접 플레이 하시거나 플레이 영상을 보시거나) 

 

좀 더 소설에 나오는 상황 설명이 잘 이해될 것 같아요.

 

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폭염이나 읽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