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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21-09-26 21:58
조회: 4,855
추천: 0
친구와 의견이 분분했던 복돌이 개념친구와 그래픽카드 얘기 하다가 싸펑 -> 위쳐3 얘기로 흘러감 친구는 게임을 하드 모드로 해야지 그 밑으로 할거면 왜 하냐 라고 하고 난 굳이 스트레스 받으며 어려운 난이도를 할 필요는 없다고 병신 니가 병신 하면서 얘기함 근데 이게 논쟁이 아니었고 모드를 하나하나 설치하고 테스트하기 귀찮아서 모드가 다 적용된 한방팩을 웹하드를 통해 받음. 물론 위쳐3와 DLC모두 스팀을 통해 구입함. 그러자 친구는 그게 복돌이지 별게 복돌이냐 저는 게임도 다 샀고 모드 적용시키는 거 귀찮아 한방팩 받은건데 왜 복돌이냐 하면서 한 30분간 서로 병신 니가 병신 니가 더 병신 니가 더더 병신 그랬는데 이것도 복돌이라고 보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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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