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검찰총장으로 임명.

- 이것은 단지 미래의 적을 키웠구나 정도로 생각할게 아님.

그 당시 윤석열의 검찰총장 임명은 진짜 파격적인 기수파괴였고,

아직도 그때 오이갤에서 "이제 검사들 옷 많이 벗겠네 ㅋㅋ" 하며

외치던 기쁨의 환호를 잊을 수가 없음.

이 기수 파괴가 무슨 문제인가?

이게 전례로 되었으니 두번째라고 못할까.

그 두번째 혜택은 누가 볼까? 너도 알고 나도 알지?



2. 추미애를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 추미애가 한일이 정말 많아.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조국일가 수사팀을 와해시키고,

심지어 정경심 사건 공소 유지 검사를 통영으로 발령 보내서

공소 유지마저 힘들게 했다는 거임. (결과는 2심까지 유죄지만.)

이게 전례가 되어버리면 어떻게 문제가 되겠어?

윤석열이 정말 좋아하겠지?



3. 조국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

그때 그렇게 시끄럽던 조국을 기어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했음.

그리고 결국엔 국정조사를 하루 앞둔 날, 조국은 35일만에 사퇴했지.

이 전례로 윤석열은 민주당이 뭐라 하건 자기가 쓰고 싶은 사람 쓸 수 있게 됐음.

뭐 이니형도 지 좆대로 인사권 썼는데 뭐 어때.



그 외에도 이니형이 빗장을 풀어준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