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 관심도는 게임이 재밌을까보단 원작 드네를 얼마나 잘 구현했을까였음

PC에 있던 MO RPG를 모바일로 옮겨온 만큼 퀄리티가 떨어지면 재밌게 할 자신이 없었기에... 
일단 하면서 느꼈던 건 모바일 편의성 + 원작의 전투 액션 둘을 다 잡으려고 했다는 점

반고정 / 타겟팅이 나뉘면서 논타겟팅 느낌으로 할 수도 있고
그냥 모바일 rpg처럼 편하게 오토 타겟팅으로 전투를 할 수도 있었음
나야 뭐 당연히 반고정으로 논타겟처럼 플레이했고



전직 노드도 동일하더라
보우마스터는 커다란 장궁으로 멀리서 싸우는 저격수 느낌이고
아크로벳은 체술 특화로 근거리, 중거리를 계속 조절하면서 싸우는 식인데

생각보다 원작의 액션을 잘 살려놔서 난 아크로벳으로 쭉 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