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 전쟁 중인 러시아 루블보다 많이 떨어졌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 기준 달러 대비 주요 31개국 통화 가치의 변화를 의미하는 ‘스팟 수익률’ 비교에서 원화 가치는 지난달 29일 대비 2.04%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전쟁 중인 러시아 루블(-1.69%), 이스라엘 셰켈(-1.54%)이나 화폐가치 변동성이 높은 브라질 헤알(-1.54%)보다 하락 폭이 크다. 일본 엔화는 같은 기간 1.26%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