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라이젠의 코어 확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전했다.

 

mydrivers.com에 따르면 AMD의 마크 페이퍼마스터(Mark Papermaster) CTO는 인터뷰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의 지원 환경을 고려해 코어가 낭비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멀티코어와 멀티스레딩의 이점을 제공하기 위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라이젠에 적용된 고속 인터커넥트 기술인 인피니트 패브릭 또한 DDR5 메모리와 PCIe 5.0와 같은 미래의 고속 인터페이스 표준 대응을 위한 혁신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GDDR5 메모리는 2020년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산 초기에는 보급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하다면 DDR4와 동시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부에서 떠돌던 AMD 라이젠의 1코어 4스레드(SMT4) 지원 루머에 대해서는 부인해 당분간 시장 주력 기업인 인텔과 AMD 모두 1코어 2스레드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IBM의 블루 Gene/Q는 4way SMT(SMT4)를, Power8은 8way SMT(SMT8)을 지원한 예에서 보듯, 기술적으로는 이미 2way SMT 이상의 구현이 충분히 가능하므로, 멀티 스레딩 여견이 성숙한다면 메인스트림 시장에도 SMT4 이상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