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전략은 대테란전 전략으로서 상당히 강력한 올인입니다.

자날때도 옵점추가 흥했었지만 테란들이 대처법을 찾게되면서 옛날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군심에선 점멸 개발시간이 30초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모선제어소의 존재로인해 더 많은추적자를 더 빠른타이밍에 뽑아서 적본진에 올라갈수 있습니다.

기존에 테란들이 주로 scv를 전부 끌고와서 나와있는해불과함께 일점사컨트롤로 일단 첫번째 웨이브를막는식으로 대처를 했는데요. 시간왜곡은 이 scv들의 발을 묶음으로서 그동안 추적자들이 더 많은 데미지딜링을 할수있어 점멸추적자전략의 성공률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빌드는

9파일런-13게이트-15에 2가스(각각 2개씩만 넣어줍시다)-17에 파일런, 사이버네틱스코어

증폭은 10때한번 12때한번 15때한번써주시구요 그이후 증폭은 추적자와 차관업글에 한번씩 찍어줍시다.

한 4분 20초경에 황혼의회를 올려주시면되는데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세번째파일런을 미리 밖에다 숨겨지은후 그곳에 황혼의회를 지어야한다는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즘 프로토스들이 우관올인이라던지 다크도 많이쓰고 하기때문에 테란들이 기를쓰고 정찰을 하거든요. 혹시나 scv가 난입하더라도 본진에 테크를 올리지않았으면 무슨테크인지 알수가 없겠죠?

여기서 또 중요한것이 비록 세번째파일런은 밖에다 지었지만 본진에도 거의 비슷한 타이밍에 세번째파일런을 올려주어야한다는것입니다. 요즘 전진우관을 많이하기때문에 세번째파일런이 본진에 없는것을 보면 테란들이 맵 구석구석 전부 정찰을 하게되기때문에 테크가 들킬염려가 높아져요. 물론 최적화는 그만큼 되질 않겠지만 그래도 들키지않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황혼의회를 올리셨으면 가스에 3가스 전부넣어주시구요. 그리고 추적자를 2기 더찍은후 게이트를 5분 30초경에 3개 더 늘려줍시다. 그리고 모선제어소를 찍습니다. 지금찍으면 딱 11추적자때 모선제어소가 딱 상대본진앞에 도착합니다. 증폭은 이후에 전부 점멸에 쏟아줍시다.

아마 제대로하셨다면 7분 30초경에 11추적자가 확보될것이고 모선제어소와함께 타고올라가서 적절한 컨트롤로 gg를 받아내시면됩니다.

컨트롤에서 가장중요한것은 추적자의 생존입니다. 너무 욕심내지마시고 계속 추적자가 쌓이게 합시다.

이 빌드의 약점은 디텍팅이 없다는것인데요 상대의 빠른 지뢰드랍에 취약한관계로 상대가 앞마당할때만 사용하고 상대가 가스를판다면 다른 빌드타는것을 추천드립니다.(심리전을 어떻게하느냐에따라 먹히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