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메카닉만 하는 골레기다.
바이오닉으로 시작해 골드에 안착했지만 게임이 너무 피곤했다. 이게 뭔짓거리인가 싶어 메카닉을 파기로 결심했다.


현재 테테전은 70%를 넘나들고 있으며 토스전은 45% 저그전은 46%다.
괄목할 만한 점은, 내 예전 저그전 승률이 20%였다는 거다.
4패를 내리하고 이 전략의 시초를 통해 1승을 챙겼다.


이후 계속 가다듬어서 저그전 19승 21패를 기록중이다. 위의 승률이 맞나 모르겠네.
방금도 저그전하고 왔는데 반응로달고 집결지지정을 안해서 해병 1줄이 집에서 뒹굴고 있었다.
그래서 아슬아슬하게 뚫렸다.
젠-장




어쨌든 이 전략을 써본다.
이 전략의 핵심은 메카닉병력, 그중에서도 탱-크다.
그러나 이 핵심을 지키는 병력은 해병이다. 해병이 탱크포격에 걸레가 된 놈들을 화력낭비없이 처리한다.
근데 이 해병이 지뢰스플에 잘 죽는다.
지뢰는 따라서 약간 멀찍이 박아라.


해병을 꾸준히 뽑으면서 공장 두개를 따닥 올린다.
먼저 올라간 공장은 기술실을 지어 화염차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한다.(미네랄 150 가스 150이다. 그런데 비싼 값을 한다.)
기술실이 붙은 공장에선 지뢰-탱크순으로 찍는다. 나중엔 탱크만 찍는다.
나중에 지어진 공장에서 반응로화염차 둘을 찍고 나오면 출발한다.
이후엔 지뢰-화염차를 번갈아가며 뽑는다.
(바퀴면 지뢰, 저글링-맹독충이면 화염차를 뽑아라.)



화염차가 정찰하면서 나간다.
대개 저그는 배를 째기 좋아해 3햇을 할 준비를 한다.
본진플레이를 수상히 여겨도 일단은 쳐먹고 보더라. 나쁜놈들

지뢰를 먼저 박고 탱크를 모드한다.
약간 안전한 거리에서부터 박고 전진하는 게 좋다. 재수없으면 저글링이 뛰어들어 해병과 함께 폭사한다.
해병이 죽으면 이 병력의 안정성이 확 떨어진다.




대개 저그는 가시촉수/포자촉수로 방어를 퉁치는 편이다. 너무 고마운 녀석들이다.
왜냐면 쟤네는 메카닉병력에 아무 위협이 안되기 때문이다.
시간은 벌어주겠지만 메카닉 또한 모이면 모일수록 세다. 
뮤탈도 지뢰에 얻어맞고 해병한테 죽는다.
초패스트뮤탈이라 쳐도 그때 내겐 지뢰가 최소 3개는 있다. 해병도 한줄 약간 넘게 있다.


이번시즌부터는 바퀴로 수비하는 저그들이 많이 보이더라.
그래도 니가 이긴다.
나처럼 집결지설정을 실수하지 않으면 니가 이긴다.


3줄요약도 해준다.
1. 해병 꾸준히 모아서 투팩 불꽃업되면 나감.
2. 지뢰팀킬과 화염차 너무 나대는 거 자제
3. 집결지설정 실수하지 마라. 난 탱크에다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