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08-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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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 점막이 중요한 이유? - 종족별 유닛 이동속도!저번 글에서는 유닛의 사정 거리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번에는 이동 속도를 알아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유닛의 사정거리, 시야, 이동속도, 공격속도는 모두 중요하고 컨트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종족별 이동 속도
1. 저그(Zerg)
저그는 이동 속도와 관련해서 중요한 점이 바로 점막입니다.
스타 ll 의 저그는 땅에 점막을 펼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 해쳐리를 피면 주위에 점막이 퍼짐 - 여왕의 점막 종양 기술을 통해 점막을 퍼뜨릴 수 있음 - 대군주의 점막뿌리기를 통해 대군주가 그 자리에 고정되며 지속적으로 점막을 유지함
점막이 펼쳐져 있는 모든 곳에 저그 유닛은 이동 속도가 증가되고, 각 유닛마다 적용되는 수치는 다릅니다.
<이렇게 점막 위에서는 일꾼을 제외한 저그 지상 유닛이 모두 빨라집니다.> <대군주가 점막을 뿌리며 고정되어 있습니다.>
<최초의 점막 종양은 여왕이 만들어낼 수 있고, 만들어진 종양은 1개의 종양을 추가로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그의 유닛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업그레이드와 점막을 활용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 * 수치가 높을 수록 이동 속도가 빠릅니다.
보시다시피 저그는 단연 저글링이 가장 빠릅니다.
이 중에서 가장 눈여겨볼만한 점은 히드라리스크가 점막위에 있을 때는 50% 이속 증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유닛으로 히드라 테크라면 전선까지의 루트에 점막이 뿌리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프로토스(Protoss)
프로토스는 평균 이상의 이동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종족 특수 능력인 차원 관문으로 전장에 빠른 보급이 가능합니다.
* 수치가 높을 수록 이동 속도가 빠릅니다.
모선을 제외하고는 크게 느린 유닛이 없으며, 추적자는 점멸로 순간이동을 하고, 거신은 언덕을 무시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특히 공허포격기의 경우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동 속도가 50% 증가하므로 메인 트리라면 반드시 해주어야 합니다. 관측선의 경우도 비약적으로 향상되므로 장기전으로 갈수록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광전사는 돌진이라는 기술 업그레이드로 기본 이동 속도를 추가적으로 얻으며, 타겟에 돌진합니다.
불사조의 이동속도와 사정거리가 뮤탈리스크보다 높고, 무빙공격이 가능해 치고빠지기에 능해보입니다.
3. 테란(Terran)
테란은 이동 속도를 비약적으로 올려주는 업그레이드는 많지 않습니다.
* 수치가 높을 수록 이동 속도가 빠릅니다.
해병과 불곰은 15초동안 전투자극제를 통해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사신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동 속도가 증가됩니다.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은 실험 결과 토르를 따라잡지 못하지만 전투순양함은 잡습니다. (토르 1.88 / 전투순양함 1.41) 토르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보아 대략 1.88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추적미사일이 근접 거리에 붙게 된 상황에서는 어느 정도의 거리를 좁히며 터지는 공격 방식이라, 도망가거나 빼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미리 거리를 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이동속도별 전체 유닛 구분
* 수치가 높을 수록 이동 속도가 빠릅니다.
- (업) : 업그레이드를 통해 가능한 속도입니다. - (점) : 저그의 점막 위에 있을 때의 속도입니다. - (자극제) : 전투 자극제를 통해 약 15초동안의 이동 속도입니다. - (지상,공중) : 바이킹의 태세 변환 시 이동 속도입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점막 위에 있는 저그 유닛의 이동 속도가 전부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전투 지역까지의 루트에 점막이 있다면, 추가 유닛이 더 빠르게 증원될 것입니다.
테란은 전투자극제를 쓴 불곰과 해병이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이를 통한 컨트롤이 중요해보입니다.
프로토스는 중위권에 대부분 위치하지만 지형을 무시하는 특수 기술과 차원 관문을 통한 소환으로, 전투 시에 이점을 챙겨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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