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정보


미션명
암흑 속에서 - 제라툴 임무 4번째
시작 조건
제라툴 임무 3번째 : "미래의 메아리" 승리 후 연구실의 이한 수정 사용
주 목표
- 2000기의 적 병력 처치(저그 연구 점수 획득)
마지막 프로토스가 파괴당할 때까지 방어
보너스 목표
- 25분동안 기사단 기록보관소 보호(프로토스 연구 점수 획득)
자금 보상
없음
연구 기회
프로토스 연구 + 3
저그 연구 + 3




신규 유닛 정보


신규 유닛
불사조,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 모선
관련 용병
없음
관련 업그레이드
없음




관련 업적


업적명
점수
업적 조건
암흑 속에서
15
"암흑 속에서" 임무 목표 모두 달성
절반의 영광
10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 저그 유닛 250마리 추가 처치
(보통 난이도)
하얗게 불태웠어
10
"암흑 속에서" 임무에서 저그 유닛 750마리 추가 처치
(보통 난이도)




지도






미션 공략


0. 영광스러운 패배의 전투에 앞서

제라툴 임무의 마지막은 적을 섬멸하거나 특정 조건을 수행하여 승리하는 것이 아닌, 적의 공격을 얼마나 오래 버텨낸 후 모든 부대가 장렬히 전사하느냐의 싸움이다.

이번 임무의 주목표는 정해진 수만큼의 적을 쓰러트린 후, 마지막 건물과 유닛까지 모두 파괴가 되면 완료된다.




▲ 승리가 아닌 발악을 위한 싸움


저그의 무리는 기본적으로 3방향을 이용해 공격해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공중 부대나 땅굴 벌레, 점막 투하 등을 통해 본진을 압박해 들어오기 때문에 상당히 부담스러우며, 초반에 한번 공격 경로를 방치하는 것만으로도 후반부에 처리 가능한 적의 수가 확연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모든 공격 경로에서 확실한 수비를 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게임이 끝나버릴 수도 있다.


이번 임무는 특별한 전략이나 빌드가 중요하기 보다는 적절한 심시티와 아군 건물을 위협하는 적에 대한 처리, 그리고 공격을 집중시킬 대상의 선택이 보다 중요하며, 항상 맵을 주시하면서 적이 올 경로로 병력을 이동시키는 판단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1. [ 목표 킬 수 : 700 ] - 몰려드는 적을 막으며 기지와 병력을 확충하라

게임이 시작되면 마지막 싸움을 준비하는 프로토스 병력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그들을 적당히 부대지정해둔 후, 본진에서는 탐사정을 추가 생산하여 미네랄 채취 효율을 높인다.


이후의 전투를 위해서는 단순히 본진 자원만으로 전투를 벌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게임 시작과 동시에 탐사정 하나를 북쪽에 있는 고밀도 광물지역으로 이동 시켜 확장을 시도하는 한편, 본진 쪽에서는 기사단 기록보관소, 암흑 성소, 로봇공학 지원소를 건설해 상위 유닛을 생산하기 위한 체제를 구축해둔다.


특히, 이번 임무에서는 불멸자와 거신의 효과가 크기 때문에 로봇공학 시설은 미리 2~3개 이상 더 건설하여 총 5개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위험한만큼 유용한 북쪽의 확장지역


▲ 테크 확보는 미리미리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다보면 전초기지 쪽의 중앙에 있는 프로토스 기록 보관소를 25분간 수비하라는 보너스 임무가 주어지며, 곧 혼종을 부리는 어두운 목소리가 들리며 저그의 공격을 예고하게 된다.


이와 함께, 본진에 있는 차원문에서 우룬이라는 프로토스 새 영웅이 불사조 부대를 이끌고 항전 병력에 참여하게 된다.




▲ 프로토스 신 유닛, 불사조를 이끌고 온 우룬 제독


불사조는 전작의 해적선(커세어)에 해당하는 대공 방어 유닛으로 이동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적에게 후퇴하면서 공격이 가능하고, 중력자 광선이라는 능력을 사용하여 지상에 있는 적 유닛을 무력화시킴과 동시에 공중에 띄워 대공 공격으로 처치할 수 있게 해준다.(단, 거신이나 울트라리스크 같은 초대형 유닛은 면역)




▲ 강력한 적을 상대로 완전 소중한 중력파 광선!


불사조 부대가 합류하는 사이, 고밀도 광물 지역의 확장이 완성될 것이며 이곳으로 향하는 입구에 관문을 지어 틀어막고 그 뒤에 광자포를 배치해두자.

초반에는 광물의 압박이 심할 것이지만 일단 이 방향으로 공격해오는 저그 무리를 막아내기만 하면 중반부의 광물과 베스핀 가스가 상당히 풍부해져서 비싼 유닛을 생산하더라도 무리가 없어지니 단단히 틀어막아야 한다.

이와 함께, 여유가 된다면 남동쪽 통로 쪽도 비슷한 방식으로 관문으로 막고 그 뒤쪽과 언덕 위쪽에 광자포를 배치하면 좋다.




▲ 후반을 위한 초반 투자


▲ 남쪽은 관문을 이용해 입구를 좁힌다.


기본적인 수비 태세가 갖추어졌다면 이제 밀려드는 저그의 첫 번째 무리를 처리할 때이다.

첫 번째 공격은 북동쪽 통로에서 시작되며, 다수의 뮤탈리스크와 저글링, 바퀴 등으로 구성된다.

아군 병력은 대공 능력이 강한 불사조와 지상 화력에 강한 불멸자, 거신이 있으며, 사이오닉 폭풍을 사용할 수 있는 고위 기사까지 있으므로 가볍게 처리할 수 있을 것이다.




▲ 첫 무리쯤은 가볍게...


북동쪽 공격을 막아내면 바로 확장 지역과 통하는 북쪽 다리로 이동한다.

우룬의 경고와 함께 북쪽에서 저그의 무리가 몰려드는데 이미 관문과 광자포로 확장기지 쪽을 막아두었다면 몰려드는 저그 병력이 확장기지로 밀고 들어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다리 위쪽에서 거신의 사거리를 이용해 지원 포격을 가하면 관문의 실드 정도만 피해를 입고 적들을 쓰러트릴 수 있다.




▲ 중요한 거점이니 피해 없이 수비해내자


북쪽의 병력을 가급적 빠르게 처리한 후, 바로 남동쪽 통로로 이동할 차례인데 언덕 위의 광자포와 다리를 가로 막은 관문 탓에 저그 병력이 멍청하게 달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마찬가지로 거신과 원거리 유닛을 이용해 이들을 처리하면 거의 피해 없이 방어가 가능하다.




▲ 심시티의 승리!


이번 공격을 방어하고 나면 약간의 소강상태와 함께 어느 정도 자원이 활성화 될 것인데, 이 자원을 가지고 거신과 불멸자를 생산해준다.


다음 공격은 다시 북동쪽에서 시작이 되는데, 이번 공격은 혼종 부대가 밀려들게 된다.

혼종 부대는 방어력이 강하고 근접 공격을 하는 혼종 약탈자와 방어력이 약하지만 원거리에서 강력한 공격을 하는 혼종 파괴자의 2종류로 구성되는데, 울트라리스크같은 대형 유닛과 달리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이 먹히기 때문에 우룬과 불사조 부대를 이용해 후방의 공격력이 강한 혼종 약탈자들을 공중으로 띄워 제압하고, 혼종 약탈자는 불멸자의 강력한 방어력과 공격력, 거신의 화력 지원을 이용해 처리하도록 하자.




▲ 카오스의 족쇄 영비가 생각나는 순간...


첫 번째 혼종 부대를 쓰러트리고 또 다시 양쪽에서 몰려드는 저그를 같은 방식으로 상대해준다.

주의할 점은, 종종 광자포의 사거리 밖에서 공격해오는 무리 군주인데, 이들은 불사조 부대를 이용해 빠르게 제압할 필요가 있다.




▲ 이걸 놔두면 광자포가 안남아난다. 불사조로 빠른 처리!


양쪽의 공격도 막아내고 나면 다시 북동쪽에서 대규모 부대가 밀려드는데, 병력을 꾸준하게 생산하지 않았다면 건설해둔 광자포에 많은 피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적이 몰려드는 상황에서 또 다른 프로토스의 영웅 모한다르가 이끄는 공허 포격기 부대가 아군을 지원하러 온다.


공허 포격기는 프로토스의 새로운 공중 유닛으로 기본 공격력은 낮지만, 적을 공격하는 상태를 유지하면 발사하는 레이저가 굵어지면서 폭발적인 화력을 보이는 강력한 화력 유닛이다.




▲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는 공허 포격기 등장이요~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과 새롭게 추가된 공허 포격기 부대를 활용하면 지상 부대와 함께 혼종을 쓰러트리는 것도 어렵지 않으며, 모든 적을 처치하면 약 700마리 정도의 킬 수가 채워지면서 1차 소강상태에 접어들게 된다.





2. [ 목표 킬 수 : 1300 ] - 지상 부대와 공중 부대를 나눠 적의 공격에 대응하라


1차 소강상태에 돌입하면 혹시라도 무너져 있을 수 있는 방어선을 복구할 때다.

꾸준히 고밀도 광물 지역의 자원을 채집했다면 이 타이밍에 광물이 고갈되겠지만, 해당 위치를 거점으로 수비를 하면 북쪽의 적을 보다 쉽게 막을 수 있으니 남은 가스를 다 먹을 동안만이라도 해당 위치의 수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다른 지역은 길목마다 관문을 지어 적의 진입을 제한하고, 언덕 지역에 넉넉히 광자포를 건설하는 한편, 거신과 불멸자를 충분히 확보한다.


이때, 남쪽과 북동쪽의 관문 앞쪽에 암흑 기사를 배치해두면 좋은데, 그들의 존재로 인해 관문의 단면적을 줄여 좀더 안정성을 가질 수도 있고, 중반에는 1번의 타이밍을 제외하면 탐지능력이 있는 감시 군주가 오지 않기 때문에 영구 은폐 상태인 암흑 기사의 존재는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 탐지만 안된다면 최고의 유닛


꾸준히 유닛을 생산하다보면 이 소강상태 동안 인구수 200을 전부 채우게 될 것이며, 잠시 시간이 지나면 기지 곳곳에 땅굴 벌레가 나타나면서 대규모 공생충의 습격이 있으니 지상 부대는 프로토스 기록보관소 근처에 머무르며 땅굴 벌레가 등장하는 즉시 처리하도록 하며, 나머지 건물 지역은 미리 건설해둔 광자포를 수동 조작하여 땅굴 벌레를 우선적으로 처리한다.

땅굴 벌레에서 나오는 공생충은 죽여도 카운트가 올라가지 않으니 땅굴 벌레부터 처리할 필요가 있다.




▲ 땅굴 벌레를 처리하지 않으면 공생충이 계속 쌓인다. 주의하자.



땅굴 벌레가 전부 나오고 나면 프로토스의 또 다른 영웅이자 공식적으로 게임에 등장한 두번째 여성형 프로토스인 셀렌디스가 대규모 우주 모함을 이끌고 등장한다.

우주 모함은 전작과 그 사용법이 동일하니 본대에 합류시켜 활용하면 된다.




▲ 프로토스의 신규 히로인영웅 셀렌디스♡


땅굴 벌레의 습격 이후 대대적인 저그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거신과 불멸자 주축의 지상 부대와 불사조, 공허 포격기, 우주 모함으로 구성되는 공중 부대로 부대를 둘로 나누어 운용하는 한편, 유닛이 줄어들 때마다 바로바로 보강을 하는 것이 좋다.


1차 때보다 적이 몰려오는 주기가 짧고, 동시에 여러 곳에서 밀려들게 되니 2개 이상으로 나눈 부대로 각기 수비를 하거나 뭉쳐진 병력으로 한곳을 빠르게 정리하고 다른 한쪽을 정리하는 방식 중 자유롭게 선택을 하여 적의 병력을 막아 낸다.




▲ 여유 시간 동안 아예 입구 지역의 적 포탑을 밀어버렸다.


그렇게 정신없이 적의 무리를 막다보면 약 1300킬을 달성하면 2차 소강상태에 들어가며, 이 시간동안 본진으로 올라오는 언덕 근처의 방어 태세를 좀 더 탄탄히 갖추고, 1차 방어선의 보강을 해야 한다.





3. [ 목표 킬 수 : 2000 이상 ] - 전진 라인에서 최대한 버틴 후 후퇴하여 최후의 싸움을 벌이라

3차는 프로토스 기록보관소의 보호 시간이 끝날 쯤에 땅굴 벌레의 습격과 함께 시작된다.

이번 땅굴 벌레의 습격은 북동쪽에서의 습격과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상 부대는 전면을 수비하고, 기지 안쪽에 파고든 땅굴 벌레는 공중 부대와 미리 건설해 둔 광자포로 수비하여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땅굴 벌레따윈 오자마자 광자포의 밥이...



3차부터는 적들의 공격이 순차 형식이 아니라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한쪽 루트가 뚫리는 일이 생길 것이다.

3차 돌입 전에 넉넉히 본진 언덕에 광자포를 설치해두지 않았다면 본진의 생산 기반이 붕괴할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며, 주력 부대는 지상과 공중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적들을 처치한다.




▲ 여유 광물은 광자포로 바꾸어 기록보관소 주위에 둘러놓자


워낙 정신없이 몰려들고, 유닛 카운트가 많은 저글링이 대다수라 1300킬에서 시작해서 1700~1800까지 도달하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 타이밍에 전작에 나왔던 프로토스의 젊은 영웅 아르타니스가 모선과 다수의 공중 부대를 이끌고 본진에 등장한다.




▲ 스타1 때와 스타일이 확 바뀐 아르타니스. 게다가 잉여정찰선에서 모선으로 갈아 탔다.


주력 부대는 최대한 좁은 지형과 광자포가 설치된 지역의 화력 지원을 받으며 전투를 진행하고, 후방쪽의 수비에 치중했다면 2000킬을 넘어서는 시점에 전진 라인의 광자포들이 파괴되어 주력 부대를 본진으로 후퇴시키게 된다.


이 시점에는 광자포와 고급 유닛, 그리고 우주 모함의 요격기를 채우느라 광물이 모자른 상황이 되는데, 줄어든 인구 수는 전부 고위 기사로 전환한다.

고위 기사는 광물을 적게 먹고 베스핀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인데, 고밀도 광물 지역의 가스까지 전부 획득했다면 고위 기사를 2~30마리 뽑더라도 남을 가스가 축적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잔뜩 생산해서 심시티를 해둔 언덕 위쪽의 수비 라인에 배치시켜둔다.




▲ 고위 기사 양산 체제 확립!


마찬가지로 본진 입구 지역은 다수의 광자포와 관문으로 틀어막고 거신의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적을 막도록 하며, 몰려드는 저글링 무리는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을 이용해 학살한다.

목표인 2000킬을 넘어 절반의 영광 업적을 위한 2250킬을 넘기면 적들은 대규모 타락귀와 함께 혼종도 수비하기 어려운 타입인 혼종 파괴자가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공중 부대와 대공 공격을 받는 거신이 살아남기 힘들다.

가급적 광자포쪽으로 타락귀를 유인하여 처리하는 한편, 공중 부대의 뭉치는 특성을 노려 사이오닉 폭풍으로 피해를 입히면 타락귀로 인한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 스타 1때의 화력이 안나온다. 엉엉... 게다가 환류도 제대로 못썼고...


전투는 긴 시간을 버티기 어렵기 때문에 마나를 전부 소비한 고위 기사는 합체를 통해 집정관으로 변화 시키고, 줄어드는 인구 수를 빠르게 다른 고위 기사로 환원시켜 마나를 채워두도록 한다.


2500킬을 넘기면 적들은 다수의 맹독충을 동반해 전방을 뚫으려 하는데 충분한 거신과 혼종을 수비할 불사조, 맷집이 될 불멸자가 부족하다면 서서히 적들의 공격을 버티기 버거워지게 되고, 하얗게 불태웠어 업적 조건인 2750킬을 넘기면 갑자기 몰려드는 적의 수가 2배 이상 늘어나 수비가 힘들어진다.




▲ 으악, 뚫렸다!


계속하여 본진으로 떨어지는 점막으로 인해 자금이 있어도 광자포를 건설 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고, 타락귀 다수가 아군 건물에 타락을 사용해 생산이 불가능하게 만드는 정도 단계가 되면 이미 수비는 끝난 것이며, 일단 2750킬을 성공했다면 업적을 위한 조건은 만족된 상태니 영광스러운 최후를 맞이하도록 하자.




▲ 후후... 태웠어... 하얗게...






4. 2750킬 이상을 위한 소소한 팁 모음


1) 건물로 입구를 막을 때엔 약간의 틈새를 남겨도 좋다.

남쪽이나 북쪽의 수비는 건물로 막고 광자포로 쏘는 전술이 상당히 유효하다.

하지만 관문 등으로 광자포로 가는 길을 완전히 막아버리면 관문을 직접 공격하여 부수는 경우가 많은 데, 1칸 정도 광자포로 갈 수 있는 여유 공간을 열어두면 관문을 무시하고 광자포로 먼저 달려가는 인공지능을 볼 수 있다.




▲ 희망이야 말로 최악의 재앙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후방에 거신이나 다수의 광자포가 버티고 있다면 광자포를 공격할 수 있는 것은 1개의 저글링뿐이고, 그나마도 쉽게 죽일 수 있으니 관문을 일일이 새로 지어줄 걱정을 줄일 수 있다.

단, 이 방식은 후방 화력이 넉넉하지 않으면 광자포가 뚫리는 순간, 기지 초토화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다.



2) 초/중반엔 암흑 기사를 적극 활용하자

후반으로 가면 탐지가 가능한 감시 군주가 다수 등장하지만 중반까지 저그는 감지 능력 없이 무조건 돌진을 하곤 한다.

이때, 암흑 기사를 이용해서 다리의 좁은 길목을 막으면 원거리에서 쏘는 포격은 맞으면서 암흑 기사가 짜둔 스크럼을 뚫지 못해 속절없이 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중반 이후 감시 군주가 등장하더라도 충분하게 공중 병력을 생산해두었다면 감시 군주가 등장하자 마자 찍어 죽이는 방식으로 상당시간 수비 라인을 유지할 수 있고, 불필요하게 건설되는 관문이나 광자포를 줄일 수 있어서 후반부 전투의 지구력을 유지하는데 용이하다.



3) 2000킬을 넘기면 대공화력과 고위 기사에 집중


2000킬 이후에는 대공 공격력이 강한 타락귀가 엄청나게 다수 등장한다.

타락귀는 건물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타락 능력이 있기 때문에 본진에 난입하면 유닛 생산이 중단되기 쉬우며, 기껏 모아둔 공중 병력과 저글링 등의 소형 유닛을 막아줄 거신 부대를 초토화시키기 십상이니 충분한 대공 화력을 갖춰야 한다.


후반에는 베스핀 가스가 많이 남으니 몰려드는 타락귀에게 환류와 사이오닉 폭풍을 적절히 사용하면 잔여 병력을 많이 남겨 보다 오랜 시간동안 버틸 수 있을 것이다.



▲ 수비에 유용한 고위 기사. 마나가 떨어지면 잉여관집정관으로 재활용도 가능




4) 업그레이드는 꾸준히

전투 시작 전에 지상 병력의 공격력과 공중 병력의 공격력은 무조건 먼저 개발한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바로바로 다음 단계를 진행시켜 풀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후반 방어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만약 업그레이드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다면 강력한 적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지장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