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협동전의 경우 가장어려움을 수십판 이상 격파한 유저라면 아슬아슬하게나마 두명을 격파할수도 있습니다만 3:3에서는

 

거의 무리라고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최대한 대처하는 방법은 있으니, 혼자서 최대한의 적을 묶는 방법들입니다.

 

일단. 개인적으로 협동전의 체감상 가장 강한 종족은 프토-테란-저그 순이며, 3프토가 세명 모두 알찬 개념을 가지고있다면

 

10분 안팎의 시간에 컴퓨터를 가볍게 저세상으로 보낼수있다 생각됩니다.

 

이제 대부분 다아시겠지만 프토의 경우 포토러쉬 or 패스트 공허 의 선택지가 있으며, 테란의 경우 전진 배럭 or 사신 or 밴쉬

 

(갠적으로 사신 강력추천. 밴쉬를 써야할 경우는 언덕이 전무하고 입구가 하나뿐인 생체실험실같은 변태맵(-_-)에서만)

 

저그의 경우 저글링 or 뮤탈이 있겠습니다.(다른 선택지가 있는분은 제발 제보 부탁드립니다. 250승 업적따는데 지겨워

 

죽겠습니다-_-)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3:3협동전에서 혼자 신청하는경우 개념이 알찬 유저라면 이중에 뭘해도 상관이 없으나

 

1명 내지 2명이 제몫을 못할 경우입니다(뭐 실력이 어느정도 되는분은 괜찮은데 본진에서 입구 포토 3개로 막고

 

광전사추적자를 조금씩(.. ) 뽑는분을 만났을 경우)

 

일단 이런경우 컴터의 가장 큰특징인 생산력은 정말 프로게이머 뺨을 후들기고 어퍼컷으로 마물할 물량을 보여주나

 

절대로 병력을 둘로 나누지 않는 다는 점을 이용한 플레이가 정말 중요합니다. 이 플레이를 이용하는 방법은

 

테란-사신 or 밴쉬 / 플토 공허 /저그 무탈 로 본진 괴롭히기입니다(정말 이유닛들 말고는 쓸만한 유닛이 없습니다 ㄱ-)

 

이 때문에 본진을 일정 병력 이상으로 후들기면 우리편 본진 앞에있었떠라도(우리편 본진을 치고있는 경우엔 돌아 가는 경우와

 

반쯤 뽀개고 돌아가는 경우 그리고 다뽀개고 유유히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벌어지는 조건은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허나 이미 컴터의 병력이 아군 본진에 들어선 경우가 아니면 절대적으로 컴터가 위협적으로 인식하는 병력이 컴터를 공격하면

 

무조건적으로 돌아갑니다)

 

이제 각 종족별로 여러상황을 설정한 후 대처법을 설명해보고자합니다

 

플토 - 처음에 말씀드렸듯 협동전의 가장 강한종족입니다. 절대 실패 할수가없는 포토러쉬와 건물뽀개기의 1인자인

 

공허포격기가 버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벙커러쉬는 컴터의 헬프앞에 녹은적이 꽤있지만 포토러쉬는 3:1로도 꽤나

 

버텨내는(대략 패스트 배틀을 뽑아도 배틀 2~4기가 나올타이밍까지는 버텨집니다)

 

포토러쉬 빌드로는

 

첫일꾼 적베로 달리기(자신이 맵에서 적베까지 가는 시간을 정확히 예측가능할 경우 7~8탐사정에서 출발해도 무관)-

 

10탐사정까지 무한히 찍기 - 적베도착한 일꾼으로 적군의 본진 바로 옆에 수정탑 두개 동시건설(절대적으로 광물 200이 모인후

 

에 따닥하고 2개를 동시에 올리면 일꾼이 뛰쳐나오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컴터는 자신의 일꾼수가 적어 파일런 두개를 못깬다고

 

생각하기 떄문인데, 이를 역으로 말하자면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일꾼수가 많기떄문에 수정탑 두개 동시건설해도 뛰쳐

 

나온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포지-포지지으면서 본진에서 시간증폭과함께 탐사정 두기 추가-포토포토포토- 순이 되겠습니다

 

포토러쉬를 하는 분들이 가장짜증나는 상황이 일꾼이 단체로 뛰쳐나오는경우인데, 첫프로브가 달리고 200이 모이자마자

 

파일런을 짓는다면 절대적으로 안나옵니다(대략 10~20초정도의 여유는 있습니다. 허나 대략 프로브 10기 찍고 미네랄 300정도

 

모이는 타이밍을 넘어선다면 일꾼이 다 뛰쳐나올확률이 90%이상으로 상승합니다)수정탑 두개동시건설만 지켜주신다면

 

본진 바로옆에 붙여지어도 절대 일꾼이 뛰쳐나오지 않습니다. 허나 이빌드는 도착하자마자 수정탑-포지-포토빌드에비해

 

몇초정도 느리게 짓기떄문에 절대적으로 적의 병력이 먼저나옵니다. 이때문에 탐사정은 수정탑 2기 건설 후에 적베 정찰을 통해

 

첫 병영/관문이 어디있는지부터 살펴봐야합니다(저그의 경우는 따로 설명) 그 이후 포지를 지을때 최대한 첫 병영/관문 옆에 붙

 

여지어 첫 유닛이 포지를 치도록 만들고 조금 떨어진곳에 광자포두기 건설을 해주게되면 이후 이 컴터는 모든 작업이 멈추게

 

됩니다. 상황에따라 적절히 3~5기까지 지어주며 이후는 아래 선택지에 따릅니다.  (일꾼이 모두 빠져나가고 적의 유닛생산은 돌

 

아가고있지만 이 유닛들을 모두 컷팅하고나면 적은 일꾼만 자원캐러왔다 터지고 도망가는 상황만 반복됩니다.)

 

 p.s 저엉~ 말로 혹시나 말도안되게 일꾼이 뛰쳐나온경우엔 아군 탐사정으로 적 일꾼을 절반정도달고 멀리 도망가다보면

 

적 일꾼이 돌아가게되는데 이틈을타 잽싸게 포지를 지어주게되면 적일꾼은 포지&수정탑 두개를 계산에 넣고 돌아가거나

 

수정탑을 지속적으로 칩니다. 이후 일꾼이 안돌아갈경우 포지 뒤에 수정탑 1기 추가건설-포토 포토 의 순으로 다시 러쉬

 

해주시면됩니다. 적의 일꾼이 뛰쳐나올떄 보통 8~10기정도가 나오는데(나머지는 일해야하므로) 이중 절반을 달고 탐사정이

 

뛰었으니 4~5기만이 수정탑을 치던상황이며 포지를 새로 건설하게되면 8기가 쳐서 수정탑두개와 포지 한개를

 

뽀개는 시간 너무오래걸리기떄문에 충분히 포토러쉬가 가능해지게됩니다. 물론 일꾼 8기가 밖으로 나오면서 꼬인

 

적의 테크트리는 이후 포토 두기로 완벽하게 평정됩니다.

 

가장 중요한 시점은 지금부터입니다.

 

 

 

이제 두가지의 선택지가 남았습니다. 포토를 미친듯이 도배하느냐 - 바로 체재를 전환해서 늦었더라도

 

공허포격기를 가느냐의 선택지입니다. 포토 도배의 선택지는 아군이 후반유닛을 도모 하도록 도와주며

 

자신의 포토로 남은 두명과 장렬히 산화하겠다는 선택지이고

 

바로 공허포격기를 넘어가는 경우엔 혼자서 어떻게든 해야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됩니다(아군이 정말 답이 없을경우)

 

포토 도배를 선택하는경우엔 두가지 주의점이있는데. 절대적으로 포토끼리 거리가 떨어져있으면안되며(컴터의 물량앞에는

 

포토 도배도 정말 막기 힘듭니다. 따닥따닥붙여서 효율적인 전투를 하지 못하면 정말 쉬이~ㅂ게 밀립니다) 좀더 막기 쉽게

 

하려고 본진에 지은 포토랑 떨어져서 입구막는 진형으로 포토깔기도 역시 위험합니다(이경우엔 자신의 포토로 오지않고 아군

 

본진으로 바로 뛰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가장 안전한것은 적 본진바로옆에지어진 포토부터 입구까지 포토를 정말

 

빽빽하게 깔아서 전진하는 것입니다. 두번쨰 주의점은 적군의 건물이 다뽀각나면 절대 포토로 오지않는다는 겁니다

 

(적군의 건물이 남아있으면 컴터가 지속적으로 헬프를 옵니다.)허나 일정 시간이상 건물을 타격하지 않거나

 

적군 건물에서 가까이에있는 포토가 하나도없을 경우에 역시 포토로 오지 않는 경우를 볼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 포토로 오게하는법은 자원옆에 연결체를 짓는 방법이지만 이방법을 사용하다간 포토수가 밀려서

 

포토가 다꺠져버릴수가있으니 상황에따라 적절히쓰셔야합니다(입구가 좁고 환상적으로 포토를 잘깔았다거나

 

남은 적군이 포토에 약한 저그일경우, 반대로 입구까지 거리가멀어 포토가 효율적 전투하기가 힘들고

 

남은 적군이 포토를 정말 잘뿌개는 테란의 경우 정말 영혼을 담아 포토를 지어주셔야합니다)

 

 

 

여기서 주의점은 만약 첫 포토러쉬했을떄 아군의 소수지원 병력이있었다면 포토만이 적 공격의 대상이아니라

 

아군의 도우미 병력까지 공격의 범위에넣는데 이때문에 아군의 진지에 적이 난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아군이 포토러쉬 도와준답시고 기본병력 한두기로 도와주려 달려오면 채팅으로 꼭 막아주셔야합니다.

 

아니면 그 도와주던아군은 멋도모르고 쓸립니다-_-

 

 

 

이제 남은 아군 두명에 따라 승패는 결정됩니다. 남은 아군도 두가지 선택지가있는데 확실하게 끝내기위해

 

공허/사신밴쉬/뮤탈로 적베를 지속적으로 터는 방법과 포토와 적군 병력의 대규모 교전(포토를 열심히 지었다면

 

적군 병력도 정말 무참하게 박살납니다)후에 약해진 적베를 대규모 물량으로 급습하는 방법이 있는데

 

어느방법을 쓰든 자유입니다. 포토를 계속 짓는 선택지는 다른 아군2명의 역활이 절대적이기 때문에 아군이

 

믿음직할때만 추천합니다.

 

 

 

두번쨰 선택지인 빠른체재전환은 아군이 못미더울때나 아군이 벙커러쉬/포토러쉬등에 실패해서 거의 회생

 

불가능인 경우등에 사용되는데, 포토를 적절하게 3~4기만짓고 탐사정이 귀환한다음 빠르게 공허포격기를 올려서

 

적베 게릴라를 하는 방법입니다. 이경우엔 타이밍상 최소 1~2회이상의 아군베이스 침략을 받을 수 밖에없으며,

 

공허 포격기가 적베에공격하고있을경우 적군이 돌아오는 분기점인 공허 2~3기(1~2기만 들어갔다간 적 병력이 무시하고

 

본진에 난입할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입니다)를 못모은채 1~2기만으로 빠르게 찔러야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1~2회의 러쉬를 공허 0기 또는 1기타이밍에 받아야한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해지게되며 이 타이밍만 극복한다면

 

패스트 공허와 비슷한 양상으로 아군은 공허를 모으고 / 적군병력은 아군베이스와 적군베이스사이를 게릴라때문에

 

열심히 *개훈련 하고 있다가 공허가 모인후에 적베 순삭- 승리 의 시나리오를 거치게됩니다.(이 경우 보통 적 병력이

 

절대 적은 숫자가 아니기때문에 공허많이모였따고 붙는거보단 철저하게 적병력은 남겨두고 엘리시킨다는 생각으로

 

하는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패스트 공허 -

 

컴퓨터는 정말 물량을 잘뽑습니다만 절대로 일정 수 이상의 병력이 나오지않는다면 선공을 치지않습니다

 

 

 

예외가있는데 아군이 벙커러쉬-포토러쉬가 실패했을 경우입니다. 벙커나 포토를 뽀개러 헬프온 병력은

 

정해진 병력이 모이지않아도 울베에 난입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이경우엔 정말 답이없습니다-_-..

 

물론 꼭 실패했다고 난입하는 건 아니지만 난입하는 경우도 종종있더군요.

 

 

그러므로 패스트 공허의 가장 주의점은 절대로 포토나 기타 다른 병력을 뽑지 않고 영혼을 담아 공허를 생산해 주는것에

 

있습니다. 정말 빨리뽑을경우 보통 적의 첫러쉬 이전에 공허 두기가 적베 난입할수 있습니다.

 

(빌드는 정말 목숨걸고 공허만 빨리띄우겠다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ㄱ- 최적화 된 빌드는 제가아는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ㄱ-)

 

이때 적베이스에 조심해야할 유닛으로는 저그-여왕/테란-해병/프토-추적자가 있습니다.

 

이유닛들이 적베에 있을경우 적이 병력을 돌려야 한다고 판단하고 병력을 돌리지 않게됩니다.

 

이 판단을 내리는 기준은 컴퓨터 베이스에있는 공중공격 가능한 유닛 vs 적 유닛간의 전력 비교로 내리게되는데

 

기본적으로 적베에있을 해병2~4기/퀸1~2기/추적자1~2기로 계산해봣을떄 대략 안전선은 3~4기입니다.

 

그러므로 두기가 난입하는경우 어떻게든 적베에있는 공중공격가능유닛을 격파해야 적의 판단이

 

아군 0 vs 공허 2기로 병력을 후퇴하게되므로 견제가 중요하다고 일꾼이나 본진을 강제어택하는건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 기준만 지켜주시면서 적병력이 보이면 뒤도 안보고 후퇴/대략 30~1분 후 다시 난입을 반복해주면

 

적베에서 춤추는 적의 백만대군(-_-)을 감상하실수 있으며, 대략 4기 이후부터는 적베 상황에 상관없이

 

공허를 보자마자 적베엔 화스트페이스(-_- 갔따온 분만 아신다는)가 떨어지고 적병력이 돌아오게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4~6기 타이밍에 함대신호소-공허 이속업을 꼭눌러주셔야 앞으로 나오는 공허를

 

잃어버리지않고 모을수있으며 10기가 넘어가기시작하면 적 병력 상황을 봐서 적베이스 공격한 동안 풀차지 모은다음

 

전투를 벌이는것도 선택지가 될수있습니다. 허나 여기서 밀리게되어 공허를잃게되면 앞으로 정말 난감해지기때문에

 

적병력은 게임끝날때까지 남긴다생각하고 건물만 철저하게 터는게 안정적입니다.

 

 

 

원래 글을 테란과 저그의 상황도 쓰려고 썼는데 글이 너무길어져서 다음에 하나씩 더쓰겠습니다 ㄱ-

 

담에뵈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