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뿐아니라 매우어려움에서도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지도를 보면 저그 본진이 각각 7시, 10시, 1시 방향에 있습니다.

 

각각 부화장이 3개, 2개, 3개 씩 있는데요.

 

본진에대한 수비병력과 지형에 따라 난이도를 따지면 1시>>7시>10시 순서 되겠습니다.

 

 

일단 1시와 7시 지역은 언덕이 있고, 10시 지역은 언덕이 없이 약간 좁은 골목만 벗어나면 바로 부화장이 보입니다.

 

특히 1시 지역은 병력 이동시 동선이 길고, 언덕을 올라가면서 3개의 가시촉수 사정거리에 닿는 관계로 수비병력+가시촉수에 의한 피해를 받으면서 이동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병력을 투입해야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더구나 땅굴벌레 리젠 위치도 약간 안쪽에 들어가있어서, 가시촉수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진입해 들어가더라도, 땅굴벌레에서 계속 리젠되는 저그 병력들을 몇번은 더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피해도 클 수 밖에 없죠.

 

뿐만아니라, 1시지역 가는 길목 중간에 리젠되는 저글링+히드라들이 젤 많아서 랠리설정시에도 랠리포인트를 따라오는 병력들이 피해를 받을 가능성도 높구요.

 

그래서 가장 좋은 방법은 1시지역은 포기하고, 초반에 3시 지점의 병력과 자원만 먹은뒤 아군 베이스 2시방향쪽 입구를 벙커로 막아버리고, 10시나 7시 지역을 공략하는게 좋습니다.

 

1시지역에서 내려오는 병력들은 초반엔 벙커2개로 충분하고, 중반까진 벙커3개에 일꾼2마리정도, 벙커4개에 일꾼 3마리면 끝날때까지 벙커하나도 파괴되지 않은 상태로 끝낼 수 있습니다.

 

 

젤 속편한건 초반에 뽑은 마린,메딕 한부대정도로 10시 저그 부화장을 공략하는 겁니다.

 

10시쪽 저그본진은 한부대정도의 마린, 메딕만으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합니다. 초반이라면 땅굴벌레에서 리젠되는 빈도가 낮아서 충분히 가능.

 

( 이때 팁이라면, 두개의 부화장만을 파괴한뒤 최소한 일꾼 두마리 정도는 내버려 두고 다른 건물들 부터 부시는 겁니다.

 그러면 일꾼이 부화장을 다시 짖기 시작하는데, 이때 한번씩 더 부셔주면 여기서만 부화장 4개 업적을 달성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10시의 부화장을 파괴한 마린 메딕부대는 위의 지도에서 땅굴벌레가 리젠되는 지점에다가 걍 홀드시켜두세요.

 

 그러면 후반까지 10시쪽 땅굴벌레는 신경꺼두 됩니다. ㅋㅋㅋ

 

 이후엔 이미 10시에서 부화장파괴 업적을 달성하셨다면 걍 7시 무시하고 수비만 하셔도 되긴 합니다만..

 

 어려움이라면 모를까 아주어려움의 경우엔 이럴경우 구조물이 파괴되거나 회수하지 않고 끝내는 업적은 하기 힘들 가능성이 있으므로, 걍 7시도 밀어줍니다.

 

 7시의 경우엔 10시보다는 좀더 많은 병력이 필요합니다.

 

 더구나 10시를 민뒤, 7시를 밀기위해 병력을 모은 시점이면, 땅굴벌레에서 저글링,히드라 외에도 바퀴까지 나오기 때문에 더 그렇죠..

 

 렐리포인트는 다리앞으로 해두시고(랠리포인트를 다리앞으로 하는 이유는 다리 앞쪽에 저글링과 히드라가 일정간격으로 계속 리젠되기 때문..), 약 2부대정도 마린,메딕을 모아서 밀어주시면 됩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부화장 파괴후, 7시지역의 땅굴벌레 리젠지역에 진입한 병력을 홀드시켜두세요.

 

 

 이렇게하면 7시와 10시지역 두군데의 땅굴벌레는 끝날때가지 신경쓸 필요가 없으므로, 아군베이스 우측 측 2시방향에서 오는 저그 병력만 신경쓰면 됩니다.

 

 물론 좌측에서도 중간에 리젠되는(정확히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수의 저글링과 히드라가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배치된 벙커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막음..

 

 

 이렇게 하시면 어려움, 아주어려움 난이도에서도, 구출, 구조물, 부화장파괴 업적을 동시에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