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로 블루홀 운영진 님들도 반성좀 하셨으면 함
많은 걸 좀 느끼시길 바람.


첫째로, 짚고 넘어갈점
어동이나 테상 버그 문의
솔직하게 생각보다 많은 유저들이 빠른시간에
문의/건의  했던걸로 앎. 허나 그에대한 픽스 시간이 너무 길었음.

길면 길수록 악용하는 사람들은 악용하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대처시간이 느리면 느릴수록 이렇게 기준이 애매해지거나
의도와는 다른 생각지도 못한 피해자가 생길 수도 있음.
물론 이 부분은 운영진들이 어느 기준점을 도출해서
고의성 악의성을 가진 유저는 길게정지, 다소 적게 한 유저들은
하루정도 정지를 준걸로 주의를 줬다고 생각함.

그럼 어떻게 했어야 좋은 그림이였을까

첫째, 빠른 버그인지에 따른 빠른 공지
예시) 테갤펌

안녕하세요. TERA입니다.
6/30 (수) 정기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 어둠의 동굴: 1네임드를 처치하지 않고 2네임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제
- 잠식된 테네브리스 성채 2페이즈의 최초 어그로 대상이 비정상적인 문제 (해당 현상 발생 시 비상탈출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해당 버그를 의도적으로 악용할 시 제재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버그는 7/1 (목) 임시점검을 통해 해결될 예정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리는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식의 공지가 빠르게 올라왔다면,
악용하는 유저의 반은 줄었을거라고 생각을 함



둘째, 빠른 임시점검

빠르게 긴급점검을 통해서라도 이런 지속적인 버그성 플레이
이득을 챙길 수 있는 버그에 대해서는 빠르게 임시점검을
통해 막았어야 함. 근데 현실은 "무려 15일이 걸림"



셋째, 빠르게 픽스가 안되는 부분. 임시점검이 안될 시

해당 던전을 닫고 다음패치 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해당 던전이 필수 파밍코스임.
닫는 시간에 따른 보상은 추후 드랍이벤트 라던지
해당 던전의 강화재료를 우편으로 준다던지 등
버그픽스에 따른 유저들의 손해를 보상할 가이드를
내놓은채 던전을 닫는방법


이번 버그사태를 보면, 블루홀 운영진 측은
이 단순한 세가지의 방법중 어떠한 액션도 하지 않았음.
결론적으로 버그 없이 항상 컨탠츠를 내놓는게 최선이지만
그게 안되었더라도 얼마든지 이지경까지 안오게 할 수 있는
운영방법에도 불구하고, 테라에 관심을 안줬다는 생각이 듦.


@운영진이 잘못한 점@

버그인지가 늦었다 -> 운영진 잘못
버그인지는 빨랐으나 대처가 늦었다 -> 운영진 잘못
버그인지도 못했고 대처도 늦었다 -> 운영진 잘못
버그를 있이 컨텐츠를 내놓았다 -> 운영진 잘못
버그를 방치해서 악용하는 유저가 많아졌다 -> 운영진 잘못

애초에 서비스 하는 입장에서 안정적이게 서버제공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당연히 행해져야 하는
버그&버그성플레이가 가능할 것 운영진측에서 만들면 안됨.
또한 내놓아서도 안됨. 이 가장 원초적인 문제에 대해 불만가지는
유저들의 목소리를 꼭 들어주길 바람.

마지막으로
악용한 사람들 두둔하는거 절대 아니고,
버그성 플레이를 알면서 악용한 사람
시도한 사람은 무조건 잘못했음 입이열개라도 잘못한거 맞음.
근데 솔직하게 테상버그 같은경우는 좀 애매한부분도 있음
정상적인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더러있기에
뭐 운영진 측에서 알아서 잘 제재 했기를 바람

글쓴이 본인은 버그성플레이 어동 테상 모두 알고 있었지만
악용하지 않음. 나중에 혹여 올 리스크에 비해 별로 악용할 가치가
떨어진다라고 표현 해야하나 어쨋든 그럼.

이번일로 테라 운영진 측은 좀 많이 느끼고
많이 반성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이런문제 없기를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