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체포할 때 체포 이유를 알려줘야함.
 

위 내용은 의도적으로 악용한 유저를 판단하기 위해 기준을 수립했다는 내용의 공지사항임. 그러나 명확하게 수립된 기준이 공지된 것이 없음. 테상 버그를 경험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버그 존재를 모르더라도, 2페이즈가 바로 시작되는 테상의 특성상 공속 버프를 터뜨리거나, 괴력을 쌓거나, 딜욕심에 탱보다 먼저 치는 등의 행위로 쉽게 걸릴 수 있는 버그임. 단순 버그 경험 횟수로 의도적으로 이용했다고 볼 수 있는 기준을 세우는 것은 말도 안됨.

운영진은 뭘 근거로 악용 유저를 가려냈는 지 그 기준을 제시해야함

그 기준이 단순 횟수로 세워진 것이라면 말 할 필요도 없이 불공정한 것이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테라에서 세운 기준이 얼마나 허술 한 지 보여보겠음.

5일에서 6일 넘어갈 때, 테상 얼마나 너프 됐는 지 확인하러 갔고, 8판중 5판이 버그에 걸림. 너프되고 처음 간 거라 당연히 버그 존재조차 몰랐음. 아래는 그 때 디코 채팅 내역임. 빨간 박스로 가린 게 본인임.



너프 얼마나 됐나 확인하러 간 곳에서 8판중 5판이 버그가 남. 딱히 의도하지 않아도 절반 이상 발생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버그임.

그리고 이건 버그 제보 내역임.


버그를 발견하자 마자 바로 제보를 해 줬고, 다음날 확인하겠다며 담당 부서로 전달하겠다고 했으나 보름간 방치한건 운영진 측임. 테상 문을 닫거나 최소한 테상 버그가 있으니 주의해달라는 공지를 했어야함. 

다음은 공팟에서의 채팅 내역임


창기가 버그 사용하자고 얼폭이나 화살비를 깔아달라고 요청함. 나는 고의로 사용하지 말자고 했지만, 법사가 얼폭을 깔아서 기어이 버그를 걸어버림. 나는 다른 공팟에서도 일부로 화살비를 미리 써둔다던가, 탱으로 갔을 때 어글을 늦게먹는 행위는 일절 한 것이 없음. 이건 증거 스샷이 없어서 보일 수가 없네.

위 처럼 버그 제보자, 버그 쓰지 말자는 채팅내역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나는 정지 당함. 

테라는 무엇을 기준으로 악용 유저를 판단했는 지 명확히 밝혀야함. 예상컨데 버그 제보, 채팅 내역 하나도 확인 안하고 단순 횟수일거라고 생각함. (단순 횟수여서 밝히지 못하는 것이라고도 생각함. 물론 이건 추측) 강화를 하려면 리코테를 필수적으로 돌아야 하게 설계해두곤 뭐하는 처사인 지 모르겠음.

정말 억울한 사람이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하나 블루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