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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2 20:24
조회: 1,553
추천: 3
테라가 이렇게 된 이유 정면반박함![]() 1.유저층 공략 실패 이부분에 대해서 인정함 과금력있는 유저들에게 돈을 뽑아내는능력이 매우 떨어짐 과금이 게임에 영향이 덜 미치고 진입장벽이 되지 않을려면 역시나 장비보단 룩템에 과금모델을 설정하는게 가장 바람직함 근데 빌어먹을 이게임의 문제점은 테라 시장 경제 내의 수요와 공급을 컨트롤하지 못함 내가 문제점으로 보는거 첫째, 1%도 안되는 천장도 없는 확률형 상자로 룩템 판매를 하는것 이렇게하면 상자에 미친 도박중독자와 필요한 모두가 상자를 구입함 그래서 생각보다 수요보다 공급이 넘치는 상태가 이루어짐 그로인해 그 룩템의 기본적인 가치보다 가격이 낮게 형성 되게 됨 여기서 문제가 되는게 어느게임이든 있는 사재기꾼 장사꾼들이 낮게 형성된 매물을 전부 사재기해감 근데 이부분에서 테라와 다른게임에 차이점이 있음 테라는 사재기한 물건들을 사용하지 않는한 항상 거래가 가능함 대부분의 다른게임들은 뽑은 아이템은 1회 교환시 거래가 불가능 그래서 사재기가 불가능해진다 확률형 상자로 판매할시 당장의 수익은 늘겠지만 게임자체에 도움이 될지 생각 해봐야 할 문제다 둘째, 가챠 결과물의 교환횟수에 제한이 없어서 재테크를 넘어선 혐사꾼이 판치기 취약한 상황이다 여기서 난관에 봉착한 게임사가 내가 생각하는 세번째 문제를 저지른다 셋째, 한정판매라고 판매한 아이템의 가치보존은 ㅈ으로 보고 몇달 되지도 않아 더 좋은 확률로 판매해서 그 전에 구매했거나 뽑은 사람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만든다 (일명 뒷통수) 이지경이 되다보니 게임사에게 신뢰란걸 할 수가 없는 지경이 되버린다 게임경제도 주식처럼 어느정도 가격대가 유지될거란 믿음, 그런걸 깡끄리 깨부시니 게임엔 쌀먹들만 남게 되고 무조건 현금화 안하는사람은 바보로 만들어버린다 실제로 필자는 골드를 현금화 하지 않았는데 그로인해 900만원가량의 인게임내의 가치가 현재 100만원이 되버렸다 물론 아직까지도 현금화 하지 않고 있다 넷째, 룩템을 맞춤으로서 개인이 만족할 수 있는 만족감이 부족하다 일단 희소성, 역대최고의 룩템으로 꼽히는 꼬까옷이 치킨한마리값보다 싸졌다 룩에 있어서 남들과의 차별성. 절대 무시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래픽. 해마다 좋은 엔진, 훌륭한 최적화, 뛰어난 모델링을 가진 게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근데 테라는 2011년보다 그래픽이 퇴보했으며, 배경은 둘째치고 커스터마이징에 개발을 하지 않는다 가장 쉬운예로 인술사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눈과 기존에 있던 눈들이랑 도트의 정밀함차이가 매우 크다 그런 도트의 정밀함으로 기존 커스터아미징을 리뉴얼하고 꾸준히 새로운 커스터마이징을 추가하여 만족감을 높혔어야 했다 다섯째, 테라의 장점인 다캐릭 지향을 막아버린 것. 다캐릭플레이를 통해 룩템 판매량을 높힐 수 있고 한정된 인던 개발로 인한 컨텐츠 부족을 다양한 클래스 플레이를 통해 해소해야 하는게 테라의 진정한 활로라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샌가 시즌제에서 승급제로 바뀌고 연마,서번트 등 캐릭단위로 적용되는 진입장벽들이 선뜻 부캐 그것도 숙련되지 않은 다른클래스를 플레이하기 망설이게 만들어 버린다 다캐릭 플레이? 이거 다캐릭 쌀먹을 지향하라는 소리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과거의 장비를 비유하여 철기장 12강까지 소모되는 모든 재화는 인던에서 드롭하고 그 성장재화는 전부 '거래불가'라 드롭해야 한다 현재는 잉여 재화는 전부 거래를 통해 골드화시키고 골드를 현금화해서 쌀먹을 지향한다 내가 추구하는 테라는 잉여재화는 부캐릭 육성으로 이끌게끔 해야하지 그걸 거래를 통해 현금화하는건 분명히 옳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철기장 12강부터 15강까지는 캐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장비강화 패키지 판매를 통해 강화 할 수 있게 해서 매출을 극대화 하는게 맞다 물론 모든 던전은 철기장 12강으로 클리어 가능 해야한다 과금요소는 철저하게 자기만족으로 이어져야하는게 바람직하다 여담으로 말하자면 블루홀로 이관하고 유일하게 가장 잘한 일이 시즌패스 도입이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미래 모든 게임들이 지향하고 있는 바람직한 방향이 패스 도입 하지만 아쉬운점은 패스 클리어의 난이도를 대폭 하향해야 하는게 맞다 한가지예를 들자면 전세계 5천만명이 플레이하고 있는 원신은 모든 일퀘를 깨는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패스에 조금이라도 압박감을 느끼게 하는건 최대한 지양 해야 할 부분이다 그래야 매출이 더 늘테고 여기까지가 1번 유저층 공략 실패, 매출이 형편없는 이유였다 다음으로 2번 2.PVP를 버리다시피 함 결론부터 말하자면 테라는 PVP를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 가장 큰 이유는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하는데 실패 했다는 것이다 PVE에서는 딜미터기를 통해서 자기 수준을 수치화 하고 자기 수준에 맞는사람끼리 파티를 꾸려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상대는 던전 보스고 5명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PVP는 다르다 명확하게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FPS,AOS 등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한 게임들은 자기 실력과 재능에 맞는 티어를 갖게 된다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다이아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랭커 등 (노력하면 넘어설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게임에 목숨 걸지 않고 즐기는 사람 입장에선 그사람의 티어 범위는 일반적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이게임 테라의 PVP유저수는 손에 꼽는다 그렇기에 실력적으로 브론즈인 유저와 그랜드마스터인 유저가 섞여서 경쟁을 해야하는 괴이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브론즈는 브론즈들끼리 경쟁하고 이기거나 지고 할때 재미를 얻는거지 브론즈랑 그마랑 섞여서 게임을 하게되면 브론즈는 브론즈대로 그마는 그마대로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양학을 좋아하는 방구석 정신병자는 예외) 사실상 PVP부분에서 두터운 유저층을 확보하지 않는한 게임자체적으로 문제가 많은게 현실이다 특히 20명도 못모아서 전체채팅창으로 제발 와주세요 이러고 있는 다 망한 PVP를 살려라? 그거 살릴만한 기획안은 그냥 새로 게임만들어도 잘나갈거다 분명 그리고 추가하서 말하자면 이런상황에서 PVP를 즐기는 유저들은 종종 이렇게 얘기한다 PVP에 명확한 보상을 줘라 그래야 안하는 사람들이 할거 아니냐? 재미를 못느끼는데 왜 억지로 시켜야하는가? PVP전장은 커녕 지인들끼리 결투도 안하는 인던 유저가 태반이다 재미를 못느낀다는거다 롤 한판하면 시급을 주냐? 오버워치 한판하면 시급을 주냐? 재밌으면 보상을 안줘도 알아서 주구장창 매일매일 하게 된다 그냥 재미 없는게 현실이다 테라를 안하는사람은 커녕 테라 하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도 PVP가 재미가 없어서 외면받는거라고 좀 현실을 자각 했으면 좋겠다 3.다계정 부당이득을 너무 방치 이건 뭐 테라가 이렇게 된 근본적인 이유라고 예를 들기 뭐한 문제다 그냥 해결법도 명확하다 이벤트를 통해 얻은 모든 재화는 거래불가 근데 넥슨에서도 그렇지만 캐쉬(블루)를 직접 뿌린 이벤트는 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하다 그런 이벤트를 통해 노림수도 분명하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