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넉두리가 길어졌네요
-똥손 복귀 유저가 절망이라고 하기엔 그렇고 적당히 좌절을 느끼고 있다고 쓴 글 입니다
-단지 시험의 던전 코어 융합소에서 일정 지점이 되면 리셋이 되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 
-문제가 생기고 그 덕에 심란하다 뭐 그런 글입니다
-시험전전 코어 융합소가 너무 시시하다는 글을 보다보니 더 자괴감이 들기도 하구요...
-뭐 그런 저런 넉두리 글 입니다 
-너무 길어 미리 요약 합니다 ㅎㅎㅎ


복귀하고 이제 한달 정도 되었네요
원채 혼자 노는 걸 좋아하는지라 혼자 하는 게임을 즐겨 했습니다
테라는 베타 테스트 할때 시작해서 정액 결제 하며 한 1년 넘개 했었네요
당시에도 그저 혼자 렙 올리고 템 나오면 템 업글 하는 재미로 하고 돈 모이면 
용도로 봤을때 별 필요도 없는 고급 템을 사서 중형 잡을때나 써 보고 노는 정도 였지만 나름 재미있게 했었습니다
그러다 강화가 점점 힘들어지고 강화에 드는 재화가 말도 안되게 많이 들기 시작 하면서
적당한 던전을 도는것도 힘들어 지게 되더군요
당시 부적만 쓰면 되던 게임이 어느날 치명타 주문서가 생기고 녹테늄 강환탄이 생기고-당시에는 이거 만들거나 사서 쓰는것도 일이었습니다-하더니 강화 9강으로는 명함도 못 내밀게 되면서 흥미가 없어지더구요
뭐 그러다 해킹 당해서 빈털털이 되고 영 접어 버렸는데요
최근 컴퓨터를 조립하고 생각나는 게임이 테라인지라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뭐 똥손인지라 힘드네요
그러다 점핑 타임이라고 해서 만렙 되고 템도 주고 해서 매칭이라는 것도 해보고 있는데요
어찌어찌 해나가고 있는데 역시 똥손이 문제가 되는군요 
공략도 보고 영상도 보고 하지만 일단 모르겠어요
테네브레스 성채(?)이거 정확히27회 죽고 어찌 해서 깨긴 했는데 27번 죽을때까지 도저히 구분 안가는 패턴이 
있더군요 이건 피했어 하고 달려들면 같은 패턴에 또 죽어요
진짜 좋은건 30골 쓰면 부활 하고 비약도 주고 해서 달려 들긴 좋더라구요
그래 다신 안올거다 템 받으면 또 혼자 놀거다 이러고 하곤 있는데 
문제는 코어 융합소에서 터지는 군요
죽기를 수십번 드디어 20퍼까지 깍았는데 갑자기 초기화 되버리네요
어 2번째 패이즈 인가 생각하는대 창기사도 서버리네요 다시 깨우러 가다 또 죽고...
다시 20퍼 또 리셋되고 마지막이다 하고 다시 시도 하는대 역시20퍼 리셋이네요...
끄고 나와서 넉두리 중입니다...
원래 1렙 짜리 만렙 키우는 재미로 시작 해서 한캐릭 만렙 찍었는데 예전 60렙 짜리도 70렙 만들고 
일일 퀘 같은 발키온 머시기 그거 하고 창고 길드 만들어 놓은거 다시 창고 활성화 할려고 길드 렙 올리고 
하는 소소한 재미로 잘 놀면 좋았을텐데 템에 혹해서 갑자기 이거 봇하것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되네요
던전 리셋이 버그던 아니면 손이 문제라 그렇게 되게 만들어 진거라면 이거 또한 재미 없어지는 
일이네요 그냥 하던거 재미나게 소소하게 하면 좋았을 것을...
그냥 넉두리 한번 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