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컨셉'

첫 전직의 직업이 무사랑 궁수로 결정이 난 거 같은데

직업이름빼고

사용하는 무기가 대검 과 활 임

다른게임들을 봤을때 대검쓰는 직업들은 무엇이 있지?

그리고 활을 쓰는 직업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할 고민들이고

전직 이후 새로운 직업의 컨셉에 맞춰서

그 새로운 직업에 특화된 스킬들을 추가하는게 좋은거같음

대충 화려하고 멋져보이는 스킬만 집어 넣는게 아니라...

아직 무사 스킬 한개 , 궁수 스킬 한개

이렇게 나와서 잘은 모르겠지만

무사2, 궁수2 로 끝나지 않고

무기만 공유하는 새로운 직업이 탄생했으면 좋겠음


당연히 기존 유저입장에선 갑자기 신규 직업이 나오면

내손에 익숙한 내 직업만 키우고 싶은게 당연할수도 있음

돈도 추가적으로 들고

하지만 그게 RPG의 묘미 아닐까?

처음 그대로의 모습으로 정체 되어 있는 게임은

오래갈수없는게 명백한 사실임

지금은 평범하게 플레이하고 있는

비검사,권술사,마공사,인술사,월광무사

그 5직업조차 처음 나오는 순간이 있었다는거

하지만 그렇게 신직업이 하나씩 추가되어

지금 테라가 그만큼 다양한 플레이방식이 생겨난거라 생각함

갑작스런 변화에 불안감이 드는건 이해가 가는데

결국 테라라는 게임도 앞으로 나아갈수밖에 없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