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30대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데

20대부터 시작한 게임들이

바람의나라 테라 테일즈위버 하스스톤 오버워치 원신 

이렇게 즐겨왔었습니다 

그중에 바람의나라와 테일즈위버는 전형적인 K게임 특을 보여주며

더이상 할 수 있는 상태의 게임이 아니게 되어버렸고

테라는 서비스종료...

현재 하스스톤 오버워치 원신을 하고 있지만

하스스톤은.. 이제 정말 서비스종료인거같은 느낌이 들고

오버워치는 기대를 갖고 오버워치2가 되었지만...

개발자들의 선민의식과 유저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운영방식으로 인해

다른 FPS에 밀려나가는 추세이고... 그래서 정도 많이 떨어졌어요

원신도 2년정도 꾸준히 플레이하니까 게임자체의 한계성도 명확하고

신캐 나올떄마다 뽑아줄만한 애정까진 없어서... 그냥저냥 하네요

결론적으로 저의 유일한 취미생활인 게임에.. 더이상 지출이 나가지 않는 

희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연애도 하지 않고 딱히 밖에 돌아다니는것도 좋아하지 않고...

생활비도 거의 최소한수준으로 쓰다보니... 

돈이 계속 쌓여가더라고요...

다들 한달에 얼마씩 저축하시나 궁금합니다 

전 한달에 150정도는 저축이 되는거 같네요...

게임 한창 할땐 100도 저축이 힘들었는데...

참... 한치앞도 모르는게 세상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