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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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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기사를 해보니 검탱에 도움이창기사는 예전에 쪼렙 키우다가 너무 재미가 없어서 안했었는데요, 패치 전 탱이 너무 없던 시절에 만렙을 달성했었습니다. 뒤늦게 창기사를 해본 후기를 적어봅니다~
검투사와 가장 먼저 차이나는게 스킬의 개수였는데요 검투는 확장숏컷에 qertzxvb =_]를 추가해서 쓰고 있어도 (물약 주문서 등등 포함) 칸이 모자랄 지경인데 창기사는 빈칸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마공사를 쪼렙 키울때도 비슷한 느낌이었고 권술사도 만렙을 달았는데, 역시나 스킬이 별로 없어서 왼손 방향키 부근에서 다 쓸수가 있었어요. 예전에 창기사 키울 때 방망 기본키가 c로 되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창기사에게도 회피가 생기면서 회피가 c가 되고 방막은 우클릭으로 되어있네요. 이 점이 저의 검탱 스킬배치를 완전히 뒤바꾼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에 검게에서, 충외쓰고 무막 누르고 있으면 바로 무막 동작으로 연결된다고 하길래 따라했었는데, 쳐맞기만 하고 무막을 안하더라구요. 당시 저는 무막을 b키에 쓰고 있었습니다(엄지 접근이 용이함) 그래서 동시입력이 가능한 키보드도 사고 했는데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패치 전 얼마 전까지도 검탱 하다보면 스킬 후딜때문에 자꾸 무막이 적용이 안돼서(누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뻔 한 적이 많았어요. 그러다 창기사 새로 키우면서 창기사처럼 우클릭에 무막을 넣으니 스킬 캔슬도 잘되고, 충외나 도발 등 후딜이 긴 스킬이 끝나자마자 무막으로 연결이 되네요. 우클릭에는 뒤잡기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모든 스킬들을 재배치 해야했습니다. 그러다가 포화 이벤트도 하고 그래서 전혀 안하던 피빕 스킬 연계까지 고려해서 스킬배치를 바꿨습니다. 몇년동안 익은 키를 바꾸려니 새로운 캐릭을 하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어요. 요즘 권술사로 인던 다니며 짱짱맨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재밌게 하고 있는데, 기존 탱과 다르게 공격하면서 방어를 하기때문에 생각을 달리 해야하더라구요. 기존 탱처럼, 강타(무막에 해당)를 누른 상태로 있는 분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스킬이나 문장 연구를 하다보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예전 회피탱 시절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회피해야할지 뎀감 해야할지 빠르게 판단하면서...근데 이제 나이가 들어 손가락이 예전같지 않더군요(눈으로 보고도 손이 안움직임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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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