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초중딩 시절 스타1과 디아2를 시험기간, 자는시간 날려가며 즐겼듯이 나이를 먹은 지금도 입스타 입롤 등등 필요 이상으로 게임을 진지하게 임하는게 국적 불문 남자의 습성인거 같다.

그래서 테라도 졸라 진지하게 즐기고 있고. 그래서 검투 상향을 원한다. x구린 검투 제발 좀 살려줘라.


1. 강철/칼날 결의시 공격속도 9% 추가
쌍검 + 공속 캐릭인데 신규 직업인 비검, 마공, 권술, 인술 써보면 무기나 각인서 추가 공속이 없어도 검투보다 더 매끄러운 연계와 공격 속도를 보여준다. 카이락 분분추후재 쌍속격 부캐 인술은 날라다닌다.
빠른 공속이라는 검투 정체성은 신직업이 나올때 마다 흔들리며, 가뜩이나 딜도 구린데 무기에 공속을 투차하는것도 이제는 막심한 손해인거 같다.
공속 만큼은 다른 직업과 확실한 차별을 받아보고 싶다. 결의 공속 추가로 검투 옵션 선택폭을 넓혀줬음 싶다.

2. 몰아치기 선타 1스택, 막타 1스택, 맹독 스택 +1 문장 추가, 맹독 스킬 위력 몹 한정 궁수 맹독 화살 위력 수준으로 상향
10스택 질가라도 빵빵 날려야 딜기여좀 할 수 있을거 같다. 스택 추가 스킬좀 늘려줘라.
맹독 스킬 위력은 말이 필요 없다. 차라리 이게 정령 역병 같은 맷감 스킬이면 말을 안하겠다. 위력이라도 올려줘라.

3. 가르기 치확2배, 초기화 확률 60%, 쿨타임 4초
말이 필요없다. 제일 시급하다.

4. 필의시 모든 스킬 '몹' 추뎀 10%, 질가 30% 추가
검투도 인던 폭딜좀 해보고 싶다. 넴드에 흠집도 못내는 이쑤시게 짤딜 지친다.

5. 전적인 스킬 엠소모 감소, 찌르기 엠 수급 추가
예전에 문장 버그로 엠 감소 문장 적용시 회복이 되는 버그가 한번 있었는데 정말 꿀이었다.
그때 만큼의 수치가 아니라도 엠 수급 스킬이 이제 하나 정도는 필요하다. 딜러중 엠수급 효율이 제일 구리다.

6. 투지의 일격 맷감 8% → 12%로 상향
찌르기 상향하면 또 검딜 취직률만 좋아진다. 검탱 단일 풀맷감은 시즌 중후반 딜딸 산택을 위한 딜러 입장에선 엄청 매력적이라 생각한다.


손가락 따라선 풀업 울트라쯤 되는줄 알았는데 노발업 저글링. 두마리도 아니고 한마리였나 보다. 미터기 덕에 모르던 사실을 알았지만 고쳐지질 않으니 게임을 켜도 의욕이 안생긴다.

생각좀 하자 테라야. 유저는 호구가 아니고 사람이다. 기다리기도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