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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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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권인마 너프로 하향 평준화를 원했는데마공 나올 때쯤 접었다가 복귀하고서 손 덜가고 편한 무사를 주캐로 하다가 모가지 댕강 당하고 보니까 알겠네요 무사들도 지금 "아직 1인분 가능한데 왜 징징대냐?" 라는 사람이 많아요. 직장에 비유까지 하면서요 ㅋㅋㅋㅋㅋ 그 글 보고나니까 확 체감이 오네요. 직장 비유보고 소름이 터지기도 했지만 역공이 가능했음 ㅋㅋㅋ 제대로 임금 못 받고, 노동 시간은 많고 그래도 최저 임금은 주네 만족하자, 금수저들은 적게 일하고 더 많이 받아 쳐먹지만 평균은 받으니까 만족하자, 이런 마인드 되게 많죠... 또 다른 비유를 하면... 물가 같은 경우에 그래요. 원래 천원이었던 어떤 품목이 있으면 어느날 갑자기 3천원으로 가격이 올라요. 그리고 거기 적응됐을 때 2천원으로 가격을 바꾸면 "와 존나 싸다 ㄷㄷㄷ" 하면서 원래 얼마였는지 까먹고 그 현실만 즐기는 거죠; 지금 검투 상향이 딱 그 꼴 같네요. 금수저 권인마를 너프해서 평준화시킬 생각은 전혀 없어보이지 않나요. 금수저 직업군과 구 직업군 사이엔 분명히 벽이 하나가 세워져있는데, 그 벽 바로 아래까지 상향해줬다고 여기서 만족해버리면 당하는 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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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 구구단 세정 광팬 ![]() ![]() ‘던’은 과거를 나타내는 말로, ‘내가 살던 집’, ‘어제 먹었던 빵’처럼 씁니다. 이와 달리 ‘든’은 “일어나든 자든 하나만 해.”처럼 선택을 나타냅니다. ‘던’과 ‘든’은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의미가 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던지’와 ‘든지’도 똑같은 의미 차이를 지닙니다. ‘던지’는 “술이 과했던지 숙취가 심해.”처럼 과거를 나타내고, ‘든지’는 “그러든지 말든지 신경 안 써.”처럼 선택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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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