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정령이 좋아 키웠고.. 지금은 레이드에서 강제 라면정 되는 것도 싫어서 오로지 샨상만 3정령 돌려가면서 했었는데..,

이젠 샨상도 힐러가 넘쳐나 샨상팟의 상당수가 힐러가 방장하기까지 이르다 보니.. 도무지 더럽고 치사해서 욱하는 심정으로 창기를 만들었습니다 ㅠ_ㅠ 

근데 아니 왠걸..! 창을 들고 파티를 리드하다보니 가슴 속에서 뜨거운 열정이 솟아오르더군요!

힐러를 하게 된 계기도 팟의 운명을 짊어지는 무거운 부담을 즐기기 위한 것이었는데, 창기는 딱 팟의 기둥이더군요! 

팟을 이끌며 앞서나갈 때의 희열이란...^^

이제 사제보다 모든 면에서 열등한 정령은 더이상 손이 가질 않네요ㅠ_ㅠ. 오히려 이러한 암흑기 덕에 제 정체성을 찾았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요?^^

여러분~~ 창기 하세요 창기!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