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칸 매칭을 갔네요.막보잡고 화려브러치...

그순간 전 암소리 안합니다.

왜냠요  구차하게 "힐러거에요"해봤자 굴릴 넘은 

굴리더라구요ㅋ. 어차피 쳐드실거면 쳐드시고 나의 꼿꼿한

콧대를 쳐든지 한 일,이초후  한분씩 포기를

엥? 나의 콧댄 아래로 향하면서 눈간 붉어지고

급 공손조로 수다장이가 되었어요.

"헐 매칭와서 화려브러치 다 포기해주시는건 첨봐요. 진심 감사합니다"

다들 ㅋㅋ 내진  ㅎㅎ  하시며 파탈.

이 모습이 당연한건데...정말 정말 감동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