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구려서 입니다.

 

일단 이게 맞는 말이죠 반박불가.

 

이때까지 켈상빼고 정령을 선호했던 이유들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1, 분결

2, 파티원 엠회복

3, 각종 cc기

4, 사제급의 다양한 힐스킬의 불필요

5, 사제급 간편 광역정화의 불필요

 

정도였는데

 

지금 보면 이게 다 인던구조와 템구조로 상쇄됬어요

 

1, 분결

지금 템보면 치유발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직업마다 템셋팅만 제대로해도 예전에 분결받은 급의 치유발은 쉽게 만들정도죠

 

2, 파티원 엠회복

사제에게 마쟁,엠성역이 추가된것도 있는데 이때까진 별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템에도 엠회복을 몇군대 붙일 수 있게됬죠 ㅋ

게다가 엠물약도 엄청 다양하고 중간중간 이벤트로 뿌리는거까지하면 이건 뭐

 

3, 각종 cc기

안먹혀요 ㅋ 58랩때까진 굉장히 요긴하게 쓰였는데 점점 하급인던도 저항이 강력해지더니

지금와선 그냥 면역 면역 면역.

인던 만들때 cc기 들어가면 각종 몹체력% 커트라인 패턴들 꼬이고해서 쉽게쉽게 인던 제작하려고 그런건 알겠는데

그럴라면 cc기가 많은 직업군에 뭔가 다른 보완점을 줬어야죠

 

4, 사제급의 힐스킬

인던이 이제 10인 공대급으로 바꼇어요

락온힐 하나론 부족하죠

뭐 그래도 공대파티니까 다양한 직업군의 효과로 힐,정화는 사제에게 맞기고 정령은 다른거해도 될 수 있었을겁니다.

근데 사제에게만 힐,정화를 맞기기엔 사제에게도 맷감,마쟁 같은 유틸기가 너무 많아졌어요

 

5, 사제급의 광역정화

4번이랑 이하동문입니다.

 

 

결국 해결방안은

 

1, 인던에서 cc기가 먹히게 바꾸고

2, 사제유틸기를 한개 정도 빼거나 유틸기 지속시간과 쿨을 조정해서 유틸기의 사용빈도를 줄인다음

3, 공대급인던에 힐,정화가 필요한 상황을 더욱 많이 만들어서(인던몹 데미지 상향or광역 짜잘한 공격 대폭추가)

 

밸런스를 맞추는게 pve에 적합할겁니다.

pvp까지 생각해도 1번이나 3번은 pvp에 관련이 전혀없죠 다만 2번이 문젠데

사제 유틸기라면

 

각성, 수갑, 마쟁, 엠성, 맷감 정도가 있을겁니다.

솔직히 엠성,마쟁,맷감은 전장에서 아예 안쓰진 않지만 그 중요도가 높지 않아요

맷감 같은 경우 없애는게 인던밸런스를 위해서도 좋을거구요

(창검사 맷감이 합쳐지면 진짜 대미지가 과하게 들어가요 그렇다고 기본 방어높혀두면

맷감까지 쓰는 쩌사와 그렇지 않은 사이에서 차이가 너무 심하게 벌어지구요)

 

 

 

 

결론 : 밸런싱은 단순히 캐릭터 자체의 성능으로만 끝나는게 아니라

직업간의 상호작용, 인던구조에 의한 시너지, 아이템의 효과에 따른 변화 등 다양한 변수가 있는 문제인데

블루홀은 뇌가 음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