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엠피 얘기 하시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던 테라 공홈의 정령사 소개글?
제대로 보신 건 맞죠?


정령사가 사제보다 힐, 버프가 딸리니까 엠피 수급에서 밸런스를 맞춘다?

정령사 소개글에 사제보다 부족하다고 명시되어 있는 게 힐량과 버프이고,
다른 보조적인 스킬들로 파티 사냥에 도움을 준다고 되어 있어요.

 

그럼 정령과 다양한 매즈기 개편을 바라야 하는 게 맞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노답이네요. 엠구를 파티원 발밑에 쿨마다 다 깔아줘도 마쟁과 비교하면 
사제는 24초당 5250 회복, 정령은 24초당 3937 회복
수치상만으로도 이 정도 차이나는데 당연히 비정상이죠
]

 

이 댓글과 아래 글 보고 진짜 욕 나올 뻔 했습니다.

 

대체 어떻게 계산하신 수치죠?

설마 회복량 계산에 마쟁은 파티원 전원에게니까 x5 뭐 이런 식으로 하신 건 아니겠죠;

 

스킬 정보에 나와 있는 회복량만 계산해 봐도 엠구 쿨타임 8초, 회복량 639로 24초에 1917 회복이네요.

마쟁은 쿨타임 24초, 회복량은 mp최대치에 비례하기 때문에 파티원 기준으로 700~900 정도 찹니다. (법,힐 제외)

 

대체 24초당 5250, 3937 이 어마어마한 수치는 어떻게 나오는 거죠?

성역 쿨타임 12초, 회복량 250으로 24초에 500 회복 + 마쟁 900을 하더라도 1400밖에 안 돼요.

 

정령사 1917 / 사제 1400

 

엠구 하나만으로 사제보다 엠피 회복량이 월등히 높게 나오는데 틀린 부분 있나요?

 

더군다나 엠구만 있나요?

정흡, 정결도 있는데 엠피 회복량이 부족하다뇨?

정말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예전 사제가 마력 회복 스킬이 없던 시절,

파티원들이 엠구슬 주워 먹기 바빴고 정결 하나만으로 행복해 했습니다.

거기에 정흡까지 잘 써 주면 파티원들은 정말 정느님정느님 할 정도였습니다.

 

근데 마쟁과 성역 패치로 파티원들이 구슬 줍는 걸 귀찮아하기 시작했고,

나아가서는 구슬을 줍는 그 짧은 시간이 딜로스로 이어지기도 했죠.

 

정령사는 당연히 공급 방식에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단지 그거예요.

 

사제는 쿨타임마다 마쟁, 성역 사용하면서 파티원들에게 MP를 편하게 공급하고,

정령사는 엠구를 한 명이 먹는 점과 정흡 사용이 수월치 않다 보니 현재 실질적인 회복량은 사제가 높은 게 맞습니다. 

 

그럼 MP회복 관련해서는 공급 방식을 바꿔달라고 하면 되는 거예요.

 

정말 되도 않는 계산으로 MP회복량을 운운하시면 곤란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