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면서 느낀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번째.

딜이 좀 빈약하더군요. 라기 보다 공격 스킬이 부족해서... (...)

정령에게만 맡기기에는 정령이 너무 멍청하고...

물론, 오베 때 기억이 정령 마지막 기억인데(?) 그 때에 비하면 좋아지긴 했지만 멍청한 것은 여전해서 뭔가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퀘스트는 일단 하고 가야만 한다는 제 스타일이랑 맞물리면서 암이 쑦쑦 올라옵니다... orz


두번째.

그것과는 별개로 정령은 확실히 괜찮아졌군요.

물론, 정말 좋은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수호는 멍청하긴 하지만 어글은 잘 잡아주고, 번개는 멍청하긴 하지만 적절한 딜은 해주고, 파괴는 멍청하긴 하지만 꺼내 놓으면 중형 하나는 녹이고 들어가더라구요.

파괴의 공격력에 좀 놀라긴 했습니다. 멍청하긴 하지만...

? 뭐가 빠진 것 같다구여... 기분 탓입니다. <<


세번째.

몹몰 능력이 탁월하더라구요. 이번에 패치 되면서 전투모드로 안 들어가게 된 스킬 덕분에 몹몰이 참 쉽더라구요. :3

단지 첫번째 내용 때문에 몰아봐야 처맞처맞하고 자주 끠에에엫 하면서 구른다!! 를 시전하긴 합니다만...

뭐 그래도 힐러는 필드의 좀비다 보니 죽진 않습니다 ㅋㅋ


뭐 이 정도로군요.

혼자 하다 보니 별로 힐러적인 느낌은 들지 않는 느낀점이네요.

아, 오히려 반면 사제를 자주 하던 터라 힐러로서 인던에 들어가면 힘들더라구요.

만렙 창기 엉아들... 그만 몰아주세욯... 너무 많이 몰았... 와장창 (...)


정말 개인적으로 인던 솔플 연습모드 같은 거 있었으면 좋겠군욯... :3...


현재 렙 38... 사교 가야 하는데, 황금의 길에서 구른다!! 하고만 있는 퀘스트충이라니...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