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릭서버에서 잉여 정령을 플레하고있는 유저입니다

 

저는 사제,정령을 다하고있고.. 둘다 15강을 해줄정도로 힐러에 애착이 있고 열심히 하고있어요

 

 

최근들어 정령, 사제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죠

 

 

 

일단 제 생각을 쓰기전에

 

저는 음 매 시즌마다 접는 기간은 있었지만 인던은 꾸준히 해왔습니다

 

(pvp 는.. 풀뜨ㄸ풀뜯..드뜨..)

 

그리고 사제가 암울하던 샨상 초반시절 (신번 패치전), 정령이 암울하다던 오상.엘상,발상 시절을 전부

 

겪어왔습니당.. 그냥 생각없이 했던 인던은 마요,카슈정도입니다.

 

음 플레이한 시간이 꽤 긴지라 각각 직업의 암흑기를 잘 알고있어요.

 

 

 

 

논란이 되고있는 사제<<<정령에 대해 제 생각을 몇자 적어보려합니다.

 

몇주전만해도 두 직업에 대한 차별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최근들어 정령이 앞선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실제로 게임상에서도 사제,정령을 가려 받으시는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정령이 우대를 받고있긴하구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몬스터의 치저가 높아지면서 정령을 결계 효율이 높아지고 있고

 

파티원의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회복능력보단 mp수급 능력이 좋은 정령이 선호를 받고있는거죠

 

 

 

사제분들이 요구하시는 개선안

 

신번 회피, 정화롤백, 그리고 글쿨이 같이도는 힐스킬의 각각의 쿨타임 적용, 버프 mp소모 감소 정도..

 

신번회피는 오래전부터 .. 당연히 해와야 한다고 생각했고

 

정화롤백은 오상, 엘상, 발상 시절에는 정령에비해 사제 정화가 인던기준으로 너무 월등하여

 

차별받는 기준이 되었기에.. 그때당시의 정화 쿨이 늘어나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었지만

 

최근들어선 크게 정화에 의존하는 패턴이 없고 롤백해도 (pvp 논외) 크게 문제가 될것 같진 않습니다.

 

 

그리고.. 버프 mp소모 감소도 바뀐다고 정령에게 피해가 가거나 밸런스에 엄청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되진 않아요. 그래서 개선된 후에도 밸런스에 영향은 없을것 같구요

 

저도 최근들어 사제 mp가 부족하다고 느낀적이.. 듀상처럼 실수로 많이 죽을수 있는 인던에서

 

버프를 다시 주다보면 mp가 부족하다고 느낄대가 많았습니다.

 

 

이런점들이 개선된다고해서.. 정령분들이 크게 차별받진 않을거같습니다.

 

오히려 치저가 높아지고있는 지금 치명타율이 중요한 테라에서

(놀이터만봐도.. 치명타율이 크게 감소하죠)

 

사제가 조금씩 뒤쳐지는건 맞는말인거 같아요.

 

 

 

 

 

사제의 개선을 반대하시는 분들중에서 난이도 언급, 그리고 정령의 암흑기를 운운하시는 분들이있는데

 

난이도 언급은 .. 지금의 정령이 어렵다는 것은 엣말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센스에 따라 정령의 위엄이 달라지는건 사실이지만

 

광기가 결계로 통합, 맷감 3중첩이 없어진 후엔 정령의 난이도가 급감했고

 

이로인해 정령간의 실력차이도 많이 줄었죠

 

발상 시절을 예로 들면 정령은 이때 정화하느라 맷감 광기 넣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맷감은 심지어 3중첩이 되어야 했는데, 끊기기 일수였고, 광기는 앰소모도 큰데 정화, 힐넣느라

 

바닥을 기어가는 mp를 앰물약 3종셋트로 연명했었어요. 더군다나 그때당시 정흡은 전투가 걸렸고

 

엠피수급도 크게 좋진않아서 사제의 mp수급이 더좋았습니다.

 

정령은 불안해서 못가겠다는 분들이 대다수였고, 사제 선호도가 엄청났죠

 

이 당시 저는 사제보다 정령위주로 많이 플레이했고, 원활하게 파티구성을 하려면

 

지인팟이나, 투힐(이땐 투힐도 보편화 되지 않아서 모르시는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제가 파장인경우였죠

 

 

그로인해서 피드백이 된게 위의 패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뒤로도 정령의 락온힐 힐량 상향이 이루어졋고 환축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정령사의 난이도가 급감하게됩니다.

 

 

지금의 정령은 난이도를 운운할정도로 사제에 비해 어렵지 않습니다.

 

파티케어 부분에서도

 

정령 난이도가 급감했고, 죽은 후 뒷수습이 결계하나로 이루어지기때문에

 

파티원 케어가 원활하죠. 더군다나 환축이 상향되면서.. 이또한 케어에 엄청난 도움을 줍니다.

 

 

지금의 사제는 특성에서 가져오는 부활 속도 증가 정도로 밖에 케어수준을 높일수밖에 없어요.

 

 

 

힐러분들은 싸우는 방향이 아닌 서로 윈윈하는 방향을 찾아야해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치명타율이 중요한 테라에서 치저가 높아지는 인던이 계속 등장하면서

 

사제의 입지가 줄은것입니다.

 

지금 사제가 과거의 정령차럼 차별을 받는다면... 그것은 오히려 더 독이죠

 

사제의 고유능력인 버프를 파티원에게만 공유를 하고

 

안쓰는 재생의 바람정도로 엠수급 능력을 상향시키고, 신번에 조금 변화를 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의 불편한 점의 개선도 당연히 따라와야 하구요.

 

투힐팟의 활용도 높아지면서 서로 윈윈할수 있게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발전해 나가는 사제 정령이 되는게 좋지 않을가요?

 

물어뜯고 니가 좋니 내가 좋니 하는것은 독이 될뿐입니다.

 

 

사제분들도 아몰라 정령이 좋아

 

니네는 좋아면서 왜 난리임 이런 태도보단..

 

 

올바른 근거를 가지고 사제와 정령 밸런스를 논하고

 

개선점을 합의하는게 저는 좋다고봐요ㅠ

 

무조건 눕는게 다가 아닙니다.

 

 

두서없이 써서 읽기 불편하실지 모르겠지만

 

싸우지들 마시고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