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퀴르갈에서 제일 쉽다는 광전 하고 있으면서도 이리 헤메고 있습니당..

 

퀴르갈 첨 나왔을때, 아무 생각 없이 아프로테 12강 풀셋 광전으로 도전했다가 멘붕오더군요.

지난주 목욜에 첨 나왔으니, 목금토일 4일을 트라이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길래

가는둥 마는둥 했던 상 카슈를 다시 매일 돌기 시작했습니다.... ;;

광포 중갑 하나밖에 먹은게 없긴 했지만, 아프로테로는 딜량/방어 둘 다 안되겠다 싶더군요.

 

그렇게 몇일간 상카슈 다시 돌면서 신발과 도끼를 먹고 급하게 12강을 하긴 했는데..

예전 요상때도 그렇고.. 왜 난 제일 먼저 신속 도끼를 주는건가.... ;;

기민이든 분노든 뭐라도 좋으니 일단 나오는거 쓰겠다.. 라고는 했지만

설마, 아프로테 먹을 때 처럼 또 신속이 먼저 나오다니....

 

게임을 오래 안했더니 돈 들오는데도 없고..

저만의 명작 장소에서 명작하면 늘 쉽게 명품은 떴었는데

요번에는 도끼 하나 명작에만 150장 이상 들어가는걸 보면서 멘붕....

저만의 명작 장소였던 케스타니카가, 다시금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력(?)을 잃었나 봅니다.. ㅠ_ㅠ

명작 장소 바꿔야겠.. ㅠ

 

그렇게 아프 12강 장갑과 12강 카슈 신속도끼/광포중갑/중신을 걸치고 다시 퀴르갈 트라이를 해보니

확실히 딜량은 차이가 크더군요..

 

그리고.. 또 못 깼습니다 ㅠㅠ

이제 슬슬 클팟들도 많아지고, 트라이는 점점 줄어둘고 있는데

이거 이러다가 예전처럼 또 늦게서야 제대로 패턴 배우게 되지 싶네요..

눈빛바타는 아예 욕심도 안 내니까(갠적으로 눈빛 바타가 제일 메리트 있는건 창기사라 생각합니다)

그냥 얼른 패턴 제대로 익히고 숙련이나 됐으면 하는 생각 뿐....

 

 

소모품 장인인 제 광전으로, 트라이 기간 동안 소모된 물약/줌서나 만들어야 될 것 같네요

 

 

P.S. 사제나 법사로로 퀴르갈 도전할 거 생각하니 끔찍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