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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20:44
조회: 5,150
추천: 1
역시 마영전이야, 가차없지! (후방)마영전은 제게 참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한국 게임하면서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온 게임중 하나가 바로 마영전이었습니다
물약 먹으며 마우스클릭이 다였던 리니지류 게임의 시대에
마영전의 "몹의 공격을 방패로 리얼하게 막고 보이는 그대로 공격하며 또 피할 수도 있다는 것"은
신선함 그 자체였습니다
(도스로 불편한 명령어 내리다가 GUI방식의 윈도우가 나온 느낌?)
뭐, 비슷한 게임은 분명 있었습니다 몬헌이 대표적일테고요
하지만 마영전은 거기에 한국 특유의
자기 속옷도 안사는 사람들이 캐릭터 팬티 사주게되는
그런 게임의 시작점에 마영전이 있었습니다
암튼 잡설이 길었네요
저번에 마영전의 서큐버스 이야기를 했지요
마영전만의 독특한 해석이 들어간 서큐버스
그 서큐버스가 서큐버스 퀸으로 돌아옵니다
. . .
동영상으로 확인하는 그녀의 실체!
지금은 테라하느라 다시 고인이 됐지만
마음 한 구석에는 언제나 마영전이 자로잡고 있습니다
이상 기승전므흣~♡ 글이었습니다 |




월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