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상 트라이에 관련하여 무기막기의 한계를 느끼고
투덜거리는 광전들이 많기는 한데

장단점이 있는것을 단점만을 부각시킨다고 표현하면 딱 들어맞을것 같네요

어떠한 스킬에 대한 평가를 함에 있어서는
그 스킬의 용도별로 어떠한 쓸모가 있는지를 전반적으로 모두 비교하고
그 스킬을 가지고 있는 캐릭에 대해서까지 함께 평가를 해야되는데

아주 특정한 상황
엘상에서 랜타 레이져라는 한가지에만 국한 시켜 단점을 피로하면
그건 징징일 뿐이지 공감을 얻지는 못할겁니다


원래 애초에 무기막기는 아니 막기 스킬자체가 장단점이 있는 스킬이었지요
회피라는 스킬과 비교해 보았을때
짜잘한 공격을 손쉽게 막을 수 있는 장점
연타성 공격을 손쉽게 막을 수 있는 장점
후딜이 큰 스킬을 가벼운 조작으로 후딜캔슬을 해버릴 수 있다는 장점
내 몸의 스펙이 점점 강해질수록 더더욱 강력해지는 장점
다만 반대로 뚫리는 공격에 대해선 차라리 회피 보단 못하다는 단점
그러고도 광전에 한해선 별도의 스태미너 관리가 필요없는 막으면 도로 엠이 차버리는 기적같은 장점

현재 무사의 페널티 없는 연속회피는 지극히 사기적입니다
검투로 치자면 1초에 스태미너가 200씩 차오르는 겁니다
때려서 채우는것 말고 자연회복으로..

그것과 비교해서 무막이 좋지 않다고 하는건 비교대상이 잘못되엇을뿐이고
그 이외라면 아직도 여전히 장단점이 있다고 밖에 표현 못합니다


광전이란 캐릭은 여전히 좋은 캐릭입니다
차징이란것도
가만히 서 있는 대상에겐 한대라도 더 빠르게 때리고 싶은 마음과는 반대로 기다려야만 하는 시간이지만
움직이는 대상의 후방을 따라서 쫓아다니는 시간이란게 존재해버리면
남들에겐 딜로스지만, 광전에겐 딜로스가 아니게 되어버리는 개념이죠

이러한 것들을 보고 장단점이 있다고 말하는겁니다
이 죧징징이들아

지난 시즌 퀴르갈
촉수에 갇힌채로
자력으론 깨고 나올수도 없고
혹여나 4단행진이 시작되면 딱 한번 회피할뿐 그다음 부턴 죽음이 확정된 법사들을 생각해봐라

그때 꿀 빨앗으니 지금 힘들어야 된다는게 아니다
그때 힘들엇던 법사들도 모두 나름대로의 대처법들을 찾아내었었다

그때 쉽게 소용돌이로 깨고 나오고
공격이오면 막고 잇으면 됫고
그렇게 쉽게 살기만 했으니 지금 대처를 못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