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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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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의 탑 후기기존 올드비들을 위한 종합 선물 세트
# 과거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인던 보스들을 만나게 되니 반가웠습니다
킬리언이나 아카샤, 루그리바와 켈사이크까지...
이제는 어떤 패턴이었는지조차 기억도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손이 먼저 가서 반응하는 걸 보니 알수없는 미소가 나옵니다
처음은 1층부터 시작해봤습니다
마지막 15층까지 순조롭게 갔지만 역시 켈사이크는 어렵네요
제 방어구 기준으로 불기둥은 방막하면 딸피남았습니다
기존보다 피도 더 빨리 빠지고 보호막패턴 시작과 동시에
파티원 전원 피가 70프로 깍이는 등(그러면서 피는 계속 줄줄 세고...) 한층 더 강력해졌습니다
힐러 역할이 커서 이번에도 역시 힐러 플레이가 기대됩니다
16층 티켓도 있는데 굳이 1층부터 올라가는 수고를 왜 해야할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15층만의 특별한 보상이 있으리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16층 직행도 가봤는데 루그리바였습니다
여기서 전멸나긴했는데 뭐 처음이라 그렇지 역시나 몇번 학습하면 못꺨건 없을거에요
아무튼 꽤 아프다는거 죽을 정도는 아니고 딸피남고 사는 정도...
아, 대부분의 보스들이 타임어택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고나면
광폭화를 해서 공격력과 스피드가 상당히 상승하니 딜도 중요합니다
정말 이번던전은 투자한만큼 누릴듯 합니다 그러라고 만든 인던같아요
(손가락도 좋아야하고~)
주말에 달려봐야겠네요 아으 피곤 ~_~
막아지나 무막해봤더니
후우우욱~ |
월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