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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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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 막넴에 대한 이야기# 경험자 대상이므로 자세하게 적진 않습니다
이번 발상은 다른 최상급 던전과는 다르게 대미지가 무식하게 세거나 하진 않는다
난이도는 들쑥날쑥하다고 말하고 싶은데 그 이유는 "불확실성" 때문이다
다른 인던들은 개인숙련여부에 따라 진행이 일정하고 예외 상황의 발생을 억제하지만 발상은 그렇지가 않다
특히, 클리어 여부가 2번 석판에 달려있다고 보는데 여기서 많은 예외 상황이 발생하더라
최소 3명이상이 들어가야하는데 타이밍의 장난인지 대기하던 찰나에 발로나가 중앙으로 진공청소기를 쓰신다
부랴부랴 다시 중앙으로 가보지만 못들어간 인원& 만피가 아닌 인원덕에 사망자가 발생하고 퍼즐이 실패한다
ex) 혹은 중앙으로 빨려갔는데 때마침 자폭병들이 반상회중이다
또 외각의 3번 작동기를 3번 파괴하면 전체에게 몇초안에 정화하지 않으면 즉사하는 디버프가 생기는데
그 타이밍에 위와같이 중앙으로 휩쓸려가서 정화를 못하거나 정화하려던 힐러를 발로나가 "너님 이리와"하고
작살을 날린다던가, 하필 재수없게 힐러에게 블랙홀이 생겨서 정화 못하고 4차원으로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상황은 재도전으로 이어진다
(나름 정화토템이 유용하다?)
이렇듯 파티원의 숙련여부로도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는 곳이 발상이다
그리고 이 불확실성을 그나마 줄이는게 더 좋은 장비로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
법사가 있다면 혼자 공간왜곡으로 2번판을 컨트롤하여 안전성을 도모하고 그 잉여인력으로
더 많은 딜을하여 시간단축하는 것이 되겠다 |
월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