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게도 하켄 무기를 제작하는 날이 왔습니다

 

참고 꾸준히 모은게 참 대견(...)하네요

 

 

하루 하나씩 먹자는 목표를 잘 이루어 저렇게 모았네요

 

신기하게 주사위 15개가 될 때쯤 나머지도 알맞게 20개씩 모였습니다

 

아마 저렇게 모이도록 드랍율이 적절히 설정됐겠지요

 

전부 직접 인던돌아 습득했고 우연히 심심해서 까본 보주함에서 보주 한개 나온게 다입니다

 

발상이 나오기 전엔 극악이었지만 공개후로는 그 어떤 철기장보다 만들기 쉬운게 하켄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빨리 각성용 가루나 사라고 우린 예전에 끝났어... by 블루홀&한게임)

 

 

아케론 판금이 스무여개 부족하니 거래소에서 재료를 사 직접 제작!

 

 

이제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만의 장소로 가 제작을 합니다

 

 

잇힝!

 

 

12강까지 가는데는 기존 둔칸과 거의 비슷하게 강화석 1500개 정도로 완료됐습니다

 

그리고 이제 각성을 한 뒤 대망의 각성강화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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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강화

 

누구는 단박에 돼 기쁨에 겨워할 것이고 누구는 수백억을 들여도 안돼 슬픔의 눈물을 흘리게 되죠

 

저는 예전부터 목표가 14강이었습니다

 

 

전 제가 습득운이나 강화운이 별로 없는 거 알기에 욕심 부리지 않으려했고

 

큰돈 들이지 않고 어느정도 수준에 이를 수 있는 14가 적당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15강 되면 현자타임이 올지도...

 

그리고 요즘같이 시뻘건 날개들이 흔한 마당에

 

약간 누리끼리한 색깔 하나 쯤은 있어도 유니크하지 않을까요!?

 

둔칸이 13이었기에 하켄 14도 충분히 감사하며 쓸 수 있습니다

 

(그냥 돈 없다고 해...)

 

 

 

 

5~6번 강화할 정도로 가져갔는데 시작과 동시에 연달아 실패란 정말 끔찍하네요

 

다행히 금방 목표한대로 비교적 적은 골드로 마무리됐습니다

 

마침 재료마저 떨어져서 유혹을 떨칠 수 있었군요

 

(마지막에 못내겨워 비활성화된 강화버튼을 한 번 눌러보는 모습을 캐치하신 당신은 매의 눈)

 

 

여기서 더 갈수도 있고 중지하는 건 이제 각자의 몫입니다

 

15강이 돼 희열을 느낄 수도, 그 후로도 수십 수백억을 부었지만 12강으로 남은 무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저처럼 남을 수도 있고요

 

해답은 여러분이 만드는 거겠죠?

 

 

이제 골드 더 벌어서 무지무지 비싸진...각인서를 발라야겠어요

 

ㅂㄷㅂ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