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3-27 23:10
조회: 2,201
추천: 6
어느 인벤분이 분양해준 "소니코"# 주의 : 미소녀 피규어 및 다섯가지 덕...과 같은 서브컬쳐에 익숙지 않은 분은
뒤로 가기를 누릅시다 (덧붙여 15금...)
. . .
인벤러고 길드 지인이기도 한 그 신사(?)는 이런 물품이 너무 많아서 하나쯤 준다고 했다
이왕 줄거 5개를 외친 나였지만 한개라도 어디랴...
그리하여 택배가 왔다
숙련된 조교의 포장솜씨다
이런 거래에 익숙한 모양이다
제목은 소니코의 생활밀착취재...란다
뭐 일상 생활의 모습을 담은 피규어라 보면 되겠다
여러버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건전한(?) 양치질 버전을 부탁했다
이 캐릭터는 일본 니트로플러스라는 회사의 마스코트인데
원래는 자사가 만든 게임...이었나 아무튼 그런데 나온 쩌리 캐릭터였다
후에 인기가 상승해 회사의 마스코트가 된 캐릭터로
특징이라면 귀가 없어서 맨날 헤드셋을 착용중이란다
...는 거짓말이고 헤드셋과 커다란 흉부(...)가 특징이다
개봉을 해보니 고무 냄새가 확 풍긴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 뭐 다 그려러니...
" 흠칫?! "
찍어놓고보니 마치 본인을 보고 놀라는 표정이다
저가격의 완제품답게 마감이 미흡한 부분이 많다
으으 사포로 정리하고 싶어...
맙소사, 캐릭터보다 세면대가 퀄리티가 최고야!
풍요의 상징, 풍만한 하체가 보인다
하지만 신사라면 여기서 만족할 수 없는 법이다
..,
목표가 저기 있다
어렵네...
되게 빡빡하게 고정해놨다
해냈다!!
...
왜 이러고 있을까
전체적인 감상이라면
잘~ 나왔는데 역시 마감이 아쉽다는 것
수작업이 아닌 공장제 물품, 그것도 고가라인이 아니기때문에
여기서 만족해야할 노릇이다
. . .
이왕 받은 물품 이쁘게 한번 찍어보자!
이렇게 저렇게 작은 세트를 만들고
허접한 후보정을 줘본다
카메라가 똑딱이 밖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꾸며본다
(DSLR 사고싶다 -ㅠ-)
믿고 보는 하체 사진이었다
장식장에 전시해야겠어요
. . .
이상 리뷰를 끝마침니다 ~_~
# 번외편
저는 사실 완제품보다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요
소시적 모델러를 꿈꾸기도 했었답니다
지금은 여러 사정으로 중단한 상태지만
나중엔 취미로라도 꼭 이어갈 생각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만든 작품 몇가지를 올려보면...
(사진들이 전부 과다노출로 색이 날아간 상태이니 이해해주세요~)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입니다
저 기모노의 꽃 문양 마스킹하고 붓질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ㅂㄷㅂㄷ
세이버라고만 알고있는 캐릭터
겜 캐릭터인데 해보진 않았네요 ~_~
그냥 물건이 이뻐서 냅다 지르고 만든 작품
가장 힘들었던 작품
유명한 오! 나의여신님의 베르단디 & 홀리벨 입니다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풍성한(?) 프로포션때문에
사포질하고 정리하는데 한달? 도색하는데 1~2주? 걸린 애입니다
지금은 제 스피커 우퍼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흐뭇하죠 ^____^
약 45cm에요 ㅋㅋ
일을 시작하면서 멈춘 취미이지만
언젠가는 다시 이어갈 날이 오길 바랍니다
. . .
엄마 : 아들아 이 엉덩이 다 깐 인형 뭐니?
히잌 |

























월아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