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미소녀 피규어 및 다섯가지 덕...과 같은 서브컬쳐에 익숙지 않은 분은

 

뒤로 가기를 누릅시다 (덧붙여 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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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러고 길드 지인이기도 한 그 신사(?)는 이런 물품이 너무 많아서 하나쯤 준다고 했다

 

이왕 줄거 5개를 외친 나였지만 한개라도 어디랴...

 

그리하여 택배가 왔다 

 

 

숙련된 조교의 포장솜씨다

 

이런 거래에 익숙한 모양이다

 

 

제목은 소니코의 생활밀착취재...란다

 

뭐 일상 생활의 모습을 담은 피규어라 보면 되겠다

 

여러버전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건전한(?) 양치질 버전을 부탁했다

 

 

이 캐릭터는 일본 니트로플러스라는 회사의 마스코트인데

 

원래는 자사가 만든 게임...이었나 아무튼 그런데 나온 쩌리 캐릭터였다

 

후에 인기가 상승해 회사의 마스코트가 된 캐릭터로

 

특징이라면 귀가 없어서 맨날 헤드셋을 착용중이란다

 

...는 거짓말이고 헤드셋과 커다란 흉부(...)가 특징이다

 

 

개봉을 해보니 고무 냄새가 확 풍긴다

 

공장에서 찍어내는 물건이 뭐 다 그려러니...

 

 

" 흠칫?! " 

 

찍어놓고보니 마치 본인을 보고 놀라는 표정이다

 

저가격의 완제품답게 마감이 미흡한 부분이 많다

 

으으 사포로 정리하고 싶어...

 

 

맙소사, 캐릭터보다 세면대가 퀄리티가 최고야!

 

 

풍요의 상징, 풍만한 하체가 보인다

 

하지만 신사라면 여기서 만족할 수 없는 법이다

 

 

..,

 

목표가 저기 있다

 

 

어렵네...

 

 

되게 빡빡하게 고정해놨다

 

 

해냈다!!

 

 

...

 

왜 이러고 있을까

 

 

전체적인 감상이라면

 

잘~ 나왔는데 역시 마감이 아쉽다는 것

 

수작업이 아닌 공장제 물품, 그것도 고가라인이 아니기때문에

 

여기서 만족해야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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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받은 물품 이쁘게 한번 찍어보자!

 

이렇게 저렇게 작은 세트를 만들고

 

허접한 후보정을 줘본다

 

 

카메라가 똑딱이 밖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꾸며본다

 

(DSLR 사고싶다 -ㅠ-)

 

 

 

 

 

 

믿고 보는 하체 사진이었다

 

장식장에 전시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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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리뷰를 끝마침니다 ~_~

 

 

 

 

 

 

# 번외편

 

 

저는 사실 완제품보다 직접 만드는 걸 좋아하는데요

 

소시적 모델러를 꿈꾸기도 했었답니다

 

지금은 여러 사정으로 중단한 상태지만

 

나중엔 취미로라도 꼭 이어갈 생각입니다

 

부족하지만 제가 만든 작품 몇가지를 올려보면...

 

(사진들이 전부 과다노출로 색이 날아간 상태이니 이해해주세요~)

 

 

에반게리온의 아스카입니다

 

저 기모노의 꽃 문양 마스킹하고 붓질한거 생각하면 지금도 ㅂㄷㅂㄷ

 

 

세이버라고만 알고있는 캐릭터

 

겜 캐릭터인데 해보진 않았네요 ~_~

 

그냥 물건이 이뻐서 냅다 지르고 만든 작품

 

 

가장 힘들었던 작품

 

유명한 오! 나의여신님의 베르단디 & 홀리벨 입니다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풍성한(?) 프로포션때문에

 

사포질하고 정리하는데 한달? 도색하는데 1~2주? 걸린 애입니다

 

 

지금은 제 스피커 우퍼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볼 때마다 흐뭇하죠 ^____^

 

 

약 45cm에요 ㅋㅋ

 

일을 시작하면서 멈춘 취미이지만

 

언젠가는 다시 이어갈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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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아들아 이 엉덩이 다 깐 인형 뭐니?

 

 

히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