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광탱할 생각도 없고 해본적도 없었는데

 

엘하팟 모집하다가 실수로 탱을 받아야하는데 딜러를 받은게 시초였습니다.

 

하필 받은 딜러가 15강 하켄 마공이라 내보내긴 아깝다고 생각해서

 

지인 검투분에게 탱 요청을 해봤으나 이분이 탱용 세팅도 없고 검탱도 해보신적 없다고 하셔서

 

제가 탱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엘하 정도면 뭐 탱이 좀 미숙해도 충분히 클하는데는 지장 없을거 같고..

 

전사의 사슬 크리만 급히 사고, 문장 새로 찍고 키 세팅도 후다닥 다시하고 해봤는데요.

 

딜러들은 12강 발로나 무사 14강 하켄 검투 15강 하켄 마공이었습니다. 전 12강 발로나였고요.

 

전설음식 녹테 용맹 포함 온갖 풀도핑을 다하고 긴장하고 도전했습니다.

 

다른 딜러들은 괜찮았는데, 확실히 15강 하켄 마공은 좀 빡셌습니다만.

 

죽기살기로 폭풍 타격하니까 어느정도 잡히더군요. 이분이 소멸도 드셔주시고 딜 조절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1,2넴에서 초반에 고생좀 하고 이후에는 안정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막보는 안정적으로 잘됐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창기사로 할때보다 더 재밌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