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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1 03:55
조회: 846
추천: 3
예전 카슈바르때가 생각나네요.카슈바르가 최고 던전시절 카슈바르가 전멸기중 창기사가 방막하면 뒤로 타클래스가 쪼로록 뒤에 서던 전멸기가 있었지요. 그때 광전은 무막이 있어 딱히 창기뒤로 안가도 됐지요. 카슈바르가 그 전멸기를 쓸때 저는 창기랑 조금 떨어져있어서 창기와 다른 방향으로 갔지요. 근데.....
멋지게 무막을 하고 보니 웬 엘린 한명이 쫄래쫄래 따라와 초롱초롱한 눈으로 제 뒤에 서더군요..... 그렇습니다. 그엘린은 창기방막뒤에 서는 패턴이니 광전 무막뒤에 서도 되겠지하고 저를 쫒아 왔더군요. 이미 카슈바르는 전멸기 쓰기 전이고.... 이미 다시 창기쪽으로 갈수도 없는 상황.... 하지만 무막은 본인만 막는 매우 이기적인 스킬이었지요. 결국 그 불쌍한 엘린은 갸냘픈 비명과 함께 차가운 바닥에 누웠습니다ㅜㅜ 엘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ㅜㅜ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 그후로 저는 무막도 전멸기 막아주는 줄알고 저를 따라 오는 순수한 사람들을 위해 그때부터 무조건 창기 뒤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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