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무위키에서 전직업 스킬의 설명을 다 쓰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광전사 차례가 와서 타직업 스킬 작성 중 광전사를 키워 보았는데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더군요. 한방 딜링이 중요하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저렙(유물 무기) 때 팡팡 터지는 크리 때문에 제 심장도 팡ㅍ 여자친구는 여지껏 저렙 던전 내에서 딜 3위 이상을 한 적이 없습니다만 광전사를 잡으면 종종 딜링 1위도 곧잘 합니다. 물론 보스 뒤에 가만히 서서 때리는 것만으로 딜 1위가 되는 것이긴 합니다만 뭐 어떻습니까 본인만 좋아하면 되죠

타직업의 경우 스킬의 이해가 조금 어려운 대신, 적정 이해도만 달성하면 스킬을 쓰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만, 광전사의 경우 타클래스에 비해 '주력'스킬의 이해가 압도적으로 간단하지만 운용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이더군요. (함께 키우던 직업이 궁수라, 궁수의 포지셔닝이 용이했다는 것과 비교되는 점이었습니다.) 때문에 스킬을 파면 팔수록 꽤나 심오한 '경험'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여러 질문을 드립니다. 고수 광전 유저님들의 도움을 바랍니다.





Q1. 모아치기와 소용돌이.

최근 패치로 모아치기의 대미지가 30% 증가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해하기를 소용돌이는 위력이 낮은 대신 5차징이 가능하고, 모아치기는 위력이 높은 대신 4차징이 가능하기에 둘의 대미지는 사실 비슷한 것으로 생각되지만, 소용돌이의 대미지가 들어가는 시간 (약 2초)이 길다는 점 때문에 소용돌이를 아예 빼는 경우가 생겨나진 않았을지 생각합니다. (궁수의 경우 주력 스킬의 두 기둥이었던 관통 사격의 지위가 현저히 낮아진 경우가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혹시나 소용돌이 사용을 자제하고, 모아치기로만 딜링을 하는 유저가 '혹시나' 몇이나 있을 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게 가능하다면 소용돌이 자체의 문장 포인트를 다른 스킬에 투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시전속도 증뎀문장, 시전시 이동속도 증가 특성만 채용한 후 늑골 부수기로 연계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는 후술하겠습니다.


질문요약: 소용돌이 버리신 분 있습니까?





Q1-2. 소용돌이 패시브

전방 +1.18배더군요. 근데 분노의 역류 상태에선 사용이 불가합니다.

질문요약: 왜 있는겁니까







Q2. 늑골 부수기

전직업 유일 고렙때 배우는 늑골 부수기는 차징단계에 따라 대미지가 높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Q1과 연계해, 만약 시전속도를 제외한 소용돌이의 문장을 전부 빼고, 늑골 부수기에 투자한다면 사실상 소용돌이의 2초와 비슷한 딜링타임을 가집니다.

다만 늑골 부수기는 중요한 회피기로써 이를 딜링 연계에 써 버리면 최소 6초(긴회 쿨)는 불멸의 광전사를 제외한 무적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점을 이해하고 있지만 풀오버 5차징 소용돌이(풀문장)과 풀오버 5차징 소용돌이(비 문장)+늑골(풀 문장)은 상당히 매력적인 대미지 딜링 수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회피기와 동시에 운용이 가능한 분이라면 늑골을 오로지 대미지 딜링용으로, 회피가 필요 없는 순간에도 꾸준히 사용하는 분이 계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질문요약: 늑골을 댐딜기로 쓰십니까?







Q3. 광탱

서술은 해야겠는데 도무지 해당되는 유저가 없어 검색 자체가 되지 않았던 광탱입니다. 어딘가에서 숨만 쉬고 계신 광탱유저분의 도움을 바랍니다.

분노의 역류를 사용한 후 무기막기를 하면 스페이스 바 연계가 이것저것 뜨고, 그것만 연타하면 뭐 알아서 뙇뙇 때려주더군요. 물론 이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연계과정을 보면 오호 그럴듯하긴 합니다. 차징기도 모아치기 하나만 가끔 사용하면 되고, 횡베기 쿨이 짧아지다보니 연계 모아신속 문장도 거의 풀유지가 가능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수분끼고 앞딜하면 중형 솔플이 편해지긴 합니다만 다소 느려지긴 하더군요. 그런데 광탱이 압도적으로 숙련된 유저라면 더 빠르지 않을지?

질문요약: 스페이스 연타로만 딜링하는데 이래도 됩니까?
질문요약: (압도적 숙련자의 경우)뒷딜과 분역앞딜중 중형솔플이 더 용이한 것은 무엇입니까?






질문은 간단합니다만 잡설이 길었습니다. 간단히 답변해주셔도 상관없으니 도움을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