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라이 해봤습니다.

인벤같은 곳의  글만 보면 '다 쉽다', ' 이걸 던전이라 내놓았냐'

이런 식의 말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공략 안 읽고 갔죠

구성은 창광무비정으로 갔습니다.

1넴부터 헷갈리더라구요..

원근폭 디버프 색에 따라 달리 하는걸 잘 모르다보니 폭 나올때 마다 사망했네요..

광전사를 계속 해왔지만 무막은 무캔용으로 되버린지 꽤 되서 모든 공격을 긴회로만 피하는데 원근폭 패턴만 숙지된다면 크게 근딜 지옥이라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2넴은 초반에는 새끼 거미를 바로 알로 데려가서 먹였는데 나중엔 알이 몇 개 안 남게 되니 좀 끌다가 먹이게 되네요

나름 딜  하면서 먹일라 했는데 방해가 많아서 그런지 혼자 놀게 되더군요

저는 나름 시간 최대한 끌어보려고 한건데 이건 알이 전부 사라지면 뭐가 나올지 몰라서 그랬지만 결국 파티원들은 ㅡㅡ 이러면서 좀 눈치 보였네요

아무래도 딜로쓰가 심하니 그랬을거라 생각되네요

막보는 처음엔 패턴 몰라서 막  죽다가 다들 너무 죽어서 초기화하고 다시 진행했는데 클 경험 있으신 딜러분들 폭풍 사망하는 동안 저는 패턴이 눈에 들어오니 한 번도 안 죽고 깼네요.

물론 초행이라 막보 재도전하기 전까지 패턴 숙지차 많이 죽었지만 재도전 할 때는 눈에 익더라구요.

클리어하고 보니 긴회밖에 안 쓴 광전도 이리 살아남는데 다른 분들은 뭐 때문에 그리  죽었는지 모르겠네요

이젠 바닥 안보고 원근 구별하는 것과 1넴 패턴 숙지하는게 관건이겠네요.

근딜 지옥이라길래 좀 걱정되었지만 패턴이 눈에 익는다면 하급만큼은 아니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