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게 아니라 당연한거고,

그 당연한걸 이제와서 해준다는 것에 항의를 해야 할 일인데,

 

테라는 당연한 일을 해주는 것에 당연함이 아니라 감사함을 느끼게 하게 만드는

묘한 능력이 있는 듯 합니다.

 

ㄱㄹㅎㄷ.

 

ps. 궁수가 중딜화 되서 컨셉에 안 맞는다 어쩐다 하던데,

법사는 이미 반 근딜 아님미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