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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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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
법사가 왜 상향이 안되냐면저번에 법사가 상향되지 않는 이유 를 작성했었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44&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goodspeed88&sterm=&iskin=&mskin=&l=30001 오늘은 그 이야기에 좀더 보태보고자 합니다. 샨상 켈상땐가 근딜들 집념에 면역 준후로 테라를 접었었죠. 그때는 강철검투의 전성기였습니다. 투지가서 강철만나면 걍 손놔야했죠. 그때 무사는 검투사 빵셔틀이었는데 무사도 암울할때라 같이 위로하면서 마음 맞는 팀원들 만나서 투지도 재밌게 하고 했었습니다. 손발이 맞아가면서 운이 좋게도 투지에서 상위레이팅으로 올라갔지만 그후로는 더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계를 느낄무렵 집념에 면역이 추가되었죠 거의 법사 pvp 관뚜껑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불리한 조건이었는데 면역을 쥐어주는 순간 고각 번각 점프로 없애는건 그려러니 했는데 즈려밟히는 심정이 처참했었어요. 그리고 미련없이 떠났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크리스마스쯤에 마공사로 복귀했습니다. 법사에게 채워줬으면 했던 요건들을 다 마공사가 가지고 있더군요. 거기서 느꼈습니다. 아 개발진들은 법사에 대한 생각은 별로 가지고 있질 않구나 ( 사실 이건 초창기부터 어느정도 염두해뒀었습니다. 폭렬탄 얼송등의 마법이나 이펙트가 너무나 성의가 없었기 때문에 게다가 마공사에게 그런 요소를 다 부여했다는것은 다른클래스에게 그런 요소를 줄생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마공사는 조.작.법. 이 간단합니다. 이게 키워드입니다. 테라는 그동안 고질적으로 한가지 문제에 직면해왔었습니다. 바로 유저들의 컨텐츠 소모속도를 개발사의 컨텐츠 개발속도가 도저히 따라가지 못한다는 것이죠. 저는 컴퓨터관련학과를 전공했습니다. 언리얼 엔진으로 게임도 1년간 잠깐이나마 만들어봤었기에 개발자들의 고충을 발톱의 때 만큼은 몸으로 느껴봤습니다. 실제로 게임개발은 개발분야에서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분야중 하나입니다. 게임을 만드는건 너무나도 어렵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작업입니다. 방대한 시간을 투자해야 나오는 결과물들은 들인시간에 비해 항상 작습니다. 이걸 직접 개발을 해보고 나서야 살갗으로 와닿았습니다.. 몹재탕, 인던 재탕이 이런문제에서 나오는 겁니다.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은 정말 짜증나는 일입니다. 자 이걸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 블루홀은 밸런스로써 그문제에 대한 시간을 벌죠 밸런스를 맞추지 않는것으로 그 문제를 해결합니다. 그당시 시기에 따라 한가지 부각되는 클래스를 키우도록 유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걸 밸런스적으로 부추긴 면모가 있습니다. 다들 계정하나에 만렙캐릭 몇개 가지고 계시는지요. 그게 왜 그렇게 키우게 된거죠? 당시에 할게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당시에 흥하는 클래스를 키우게 되서 계정에 있는 케릭들도 허다합니다. 저에게도 물론 4개의 만렙캐릭이 계정에 들어있습니다. 마법사는 왜 그동안 흥하지 않았느냐. 간단합니다. 접근성이 낮습니다. 다른말로는 조작법이 타클래스보다 난이도가 있죠. 부케로 마법사를 키우시는분을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 밸게의 그 수많은 사람들도 마법사를 직접 키워보고 얘기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 자기가 키우고 있는 클래스로 사냥을 하든 pvp를 하든 뭘하든간에 그게 더 쉬우니까. 그게 더 용이하니까! 블루홀이 마법사를 상향시켜준다고 해도 그사람들이 마법사 부케를 키우지 않습니다. 그게 이유입니다. 그건 개발사 입장에서 마법사에게 오버파워를 부여해줄 의미가 없는것입니다. 컨텐츠소모속도를 늦춰주는 요소가 아니기 때문이죠 한클래스가 뜨면 북문에 그 클래스들이 많이들 등장을 시작하죠. 뭔가 자신의 손가락이 강화되서 돌아온냥 거드름을 피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사람이 마법사가 오버파워를 얻게 되면 법사를 키워서 북문에 나타날까요? 저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
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