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팟에서 클리어 경험파티 혹은 막보파티 많이 보이길래 주로 그런 파티에 가보다가

이틀전부터인가? 이젠 슬슬 숙련 파티 모집글도 많이 보이기 시작해서 숙련 파티 모집에 다녀보기 했는데요.

 

클리어 경험 같은 이런 파티보단 그냥 아싸리 숙련 모집 파티에 가서 하니깐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 해서 좋네요.

 

초반에 클리어 경험이나 막보팟에 지원해서 입던 한 후 파티원들 업적보기 해보면

10명 중 8~9명의 업적은 클리어 했던 업적도 미달성 이고..

간혹 귓말로 정말 클리어 해보시긴 했냐고 물어보면 거의 대부분 하는말이

'이거 부캐라서 본캐로 몇번 깨고 이 캐릭은 처음 해보는 거예요'

이런식의 대답이 전부임.

 

그리고는 막상 들어가서 해보면

테라인벤 사이트나 아니면 지인분들에게 어디서 보고 듣고 했었는지 기본적인 패턴은 아는데

정작 중요한 30~22% 패턴에 들어가면 그냥 사망 사망 사망 사망 사망 사망...

그냥 내가 이 파티에 와서 하루종일 쫄만 잡다가 죽고... 이게 계속 무한 반복...

 

어줍짢은 클리어 경험이나 막보팟에 가서 깨보지도 못하고 결국 제가 먼저 파탈하고 나왔던 횟수를

지인들이나 혹은 진짜 숙련파티에 가서 했었더라면 지금은 아마 15~20회 클리어는 되었을텐데.

 

이러면 안된다는걸 알긴 하지만

믿을만한 파티원이 아닌, 그냥 일반적인 공팟에 지원하게 되면 여기서 또 암투병을 겪게 될까봐 걱정과 두려움 부터 생김.

 

물론 패턴을 알아도 한 두명이 꼬이기 시작하면 나머지 파티원 전체가 말리기 쉬운 던전이라는 것도 감안 하셔야 함.

 

그리고 1넴에서 가능하다면 힐러보다 뒤에서 딜 하는게 마음 편함.

랜타를 힐러가 두번 맞는거 보단, 법사가 다 맞는게 속 편하고 생존에도 더 좋아요.

아는 힐러가 아닌, 공팟에 가게 되면 미리 얘기를 해주시면 힐러분도 좋아하시고, 파티원 생존에도 도움이 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