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쓴 글이 다른 법사님들과 분쟁의 시작이 된 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물론 제가 애착이 있고 오랫동안 해온 케릭터가 상향받고 짱짱 쎄지면 기분이 좋겠지요.

 

제가 아래에 쓴 글은 많은 신규 법사님들을 비롯한 기존 법사님들이 딜미터기 이 후 타클래스와의 비교에서 좌절감과

 

절망감에 빠져계신거 같아 조금이라도 환기를 시켜보고자 쓴 글이었구요..

 

물론 지금의 법사 문제가 있습니다.

 

진짜 정신나간 수준의 MP소모와 공간왜곡 버그로 많은 법사분들이

 

인던을 클리어 했지만 오히려 인벤에 골드와 소모품은 사라지는 기적적인 경험을 체험하셨을것이고

 

또한, 타클과 비교해 터져도 너무 안터지는 크리율 등등.. 산재한 문제가 많습니다.

 

비록 2014년(공간왜곡,지옥불치확 패치전)의 제가 올린 상향안이지만 아직도 픽스가 안된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어

 

다시한번 그 때 제가 올린 법사상향안을 링크드리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44&name=nicname&keyword=%EB%A3%A8%EB%82%98z&l=30007

 

 

 

 

"쓸만하다 ,할만하다" 라는 표현은 신입 법사분들 혹은 새로이 법사를 주력 케릭터로 사용하는 분들이 조금 더 심화된

 

팁이나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는 테라인벤 마법사 게시판에 들렀을 때 실망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서 쓴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면 좀 더 가까운 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개체 수라도 많아야 목소리가 커지지 않겠습니까?

 

항상 느껴왔던 개발사인 블루홀의 밸런스 패치방향은 꽤 단순하고 정해진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그들에게 제대로 된 밸런스의 패치방향을 제시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클래스의 개체 수입니다.

 

일례로 58렙 검,공상 지옥무사 시절 수많은 무사들 (황미,아카샤 무신시절을 거쳐온 수많은 무사들)의 끊임없는

 

상향 요구와 하나 된 목소리로 3종크리 및 힘모으기 등등 거의 파격적인 상향이 이뤄지게 되었구요.

 

반면에 거의 오픈베타 부터 검닥불,검레기를 벗어나지 못한(검투님들 죄송합니다..) 검투사는 그 개체 수가 너무도 적고

 

상향의 목소리를 외치는 소리가 미약하기에 아직도 법사와 함께 딜량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점점 신규클래스에 밀려 많은 법사분들이 법사를 그만두는 것도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저는 소위 말하는 상향을 바라는 "징징" 글은 어느 정도 설득력 있는 근거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인벤에도

 

존재하는 밸런스 토론장이나 테라 공식홈페이지의 건의관련 문의에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pve는 괜찮으니 pvp는 하향해라 

pvp는 괜찮으니 pve는 하향해라

 

같은 이분법적인 사고를 가지고 우리들끼리 싸운다면 제 살 깎아먹기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보장된 표현의 자유 역시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사고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표현을 비방할 생각은 없습니다만..

 

현재 저희가 서로 pvp vs pve 구도로 서로 싸운다면 서로 부끄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주제넘은 글 죄송합니다.. 모든 법사님들 오늘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