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감성으로 위용위용님과 비슷한 입장인 제가 해명글이라고 하기엔 모자란 횡설수설한 글 남깁니다.

전반적인 내용은 왜 DPS표를 계속 올리면서 복귀 신규유저한테 도움도 안되는 기록딸을 치느냐에 따른 설명글입니다.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잘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들어 법게 분위기가 너무 그들만의 리그로 보일 수 있다는 위화감이 든건 사실입니다.

이미 대부분 팁이 올라온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할건 dps를 통한 실력 보완 뿐이라 느껴서 그렇게 된거같습니다.

한마디로 딜사이클은 완성됐으니 실전에서 다듬고 또 다듬어 문제점을 보완하고 dps의 상향을 도모하는 방향인데,
 
그저 그들만의 리그, 상위권 유저만의 컨텐츠라고 보기엔 조금 힘든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조합, 컨트롤, 셋팅의 따른 dps 관련 여러 수치는 기존 법사유저 분들에게 권장하는 팁 그 자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Dps의 고정팟이나 공팟의 클탐을 고려해 나온 수치는 본인의 인던에 대한 후방점유율 , 딜로스 관련 등 실력의 척도입니다.




법게에도 종종 보이는 글이 인술 vs 법사는 딜로스가 심한 인던에선 법사의 dps가 심하게 낮아진다는 말이 나옵니다.

하지만 그건 클래스 종특이나 한계라고 보기보단 그저 손가락 유무, 숙련도의 차이라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그동안 법사 많은 분들이 관짝을 짜셨고 그때부터 연습할 여유도 별로 없으셨을 겁니다.

당연히 간만에 잡는 법사는 원딜에다 후방도 잡기 어렵고 스킬 후딜조차 까다로우니 손에 익기전까진 뭔가 한계가 명백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기존의 인술분들은 많은 딜사이클 연구와 인던 실전 경험을 통해 딜로스를 최소화하는 법을 알고 그에 상응하는 딜량을 뽑습니다.

법사는 위와같은 테크닉을 쌓으려면 인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연습 시간이 필요한것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다 극복하고 인술 법사 동급의 이해도에서 딜량을 측정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법사의 미래에 대해서도 논하고 싶었습니다. 

예전 법게처럼 패배주의에 찌들어서 얼폭 딜사이클로 딜량 상승의 도모는 안하고 쓰레기라 단정지으며 상향 그 자체만 바라보고 있으면 앞으로 법사의 미래는 발전없이 종잡을 수 없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예전부터 법게를 눈팅만 해오면서 느낀 점입니다.)

국민 딜사이클을 운용하면서 그로 인해 뽑을 수 있는 딜의 한계점을 보여줌으로서 법사를 플레이하는 모든 분들에게 동기부여가 생기게 하고 싶었습니다.






법사는 공왜가 너프됐더라도 여러 후방기들이 꽤 많습니다.

그걸 통해 후방점유율을 높이면서 인술의 폭염술을 제외한 나머지 맥뎀이 높은 스킬로 DPS 유지가 가능합니다.

뜬금없지만, 듀상의 DPS는 크게 의미가 없다하시는 분도 계셔서 엘상 관련 DPS 자료 올립니다

사실 듀상,엘상,릴리스 등 현인던의 난이도에선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존 인던에서 숙련의 여부가 중요하겠지만,

그저 패턴을 얼마나 피하고 맞으면서 딜로스 없이 스킬을 잘 넣었느냐가 중요합니다.


힘2치3셋

실력이 좋은 권술분이셨지만 실수로 불지옥에 빠지시는 바람에 탱없이 5분23초동안 진행한 dps 표입니다.


치5셋


힘2치3셋

나머지 표는 위부터 각각 치5셋, 힘2치3셋 악세로 인던을 돌은 결과이며,

평균 이상으로 높게나온 수치입니다.

일반 공팟에서 권술팟같은 경우 1.2~1,3M로 유지하며 대부분 동급대의 인술보다 높거나 비슷한 DPS를 유지합니다.






p.s.

법사의 전반적인 팁은 무건님의 글같이 굉장히 정리가 잘된 팁글이 팁게 인증글에도 올라와있고 그걸 신규 복귀 유저분들이 팁게의 검색 키워드 '법사'를 검색해서 보는게 현실적입니다.
 
대부분 먼저 검색하시지 않고 바로 법게에 여쭤보신 분들이 많아서 솔직히 김이 빠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