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룬 섭이고요... 공팟서 본 어느 궁수 때문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닉 다 공개하고 사사게 갈 맘으로 스샷 정리하다. 에휴...

그냥 하소연이나 하러 사제게로 왔습니다.

 

 

 

공팟으로 엘하를 갔습니다.

궁수가 파장 잡고 있더군요. 창기랑 같이요.

저는 부캐 사제였구요.

 

본캐 창기로 할때는 팟이 금방 구해지는데...

늘 창기 제외 캐릭들은 팟꾸리기가 힘들었던지라

살펴보지도 않고 들갔습니다.

궁수가 창기분이랑 지인인듯 하더군요.

 

 

그 뒤 들어온 분들까지 창, 광, 무, 궁, 사(저) 팟이었습니다.

딜러분들 방어구는 엘카 9강쯤

3뎀감 개념옵 띄우신 분은 아무도 없더군요.

그래도 뭐 장갑 무기는 개념이니, 패턴만 아시면 아크데바 분들과도 무난하게 하는 엘하라

출발했지요.

 

 

 

1넴때부터 궁수님이 불안불안하더군요.

다른 딜러님들도 피가 많이 빠지는 편이었고요.

그래도 그럭저럭 잘 하고 있는데

 

2넴때 궁수님 누우시네요.

 

누우신 건 괜찮은데 힐러탓을 하시더군요.

힐러가 정화 힐이 너무 늦다나요. 그런 소리 첨들음.

 

2넴때 제가 다른 분들 눕힌 것도 아님.

궁수님이 석레이저 전부터 하도 피가 빠져서 치바 치날 날리느라 

첫번 레이저때 정화 힐이 조금 늦긴 했지만.

두번째부터  정화 힐 늦은 적이 없네요.

무난했고요. 아무도 안 누웠고요,

궁수 힐주느라 신번 조금 끊겼던 거 빼고는 맷감 마쟁도 틈마다 넣었습니다.

처누운거 궁수뿐이었고요.(정화 힐 탓하는데 레이저때 누운 것도 아님....)

궁수님은 처맞고 피 빠지면 힐주기 힘들게 혼자 엉뚱한데 있거나 제 뒤로 빠지기도 함.

그런데도 힐러탓.

여기까지는 그냥 궁수님한테 별 말 안했습니다.

 

 

궁수 피가 하도 빠져서 궁수를 살펴봤습니다.

역시 3뎀감 옵 아니더군요, 갑빠 엘카 9강에 피회 피뻥 분노

누구라고는 안하고 막보 직전에 한마디 했네요.

<갑빠 3뎀감 옵 하시면 9강이셔도 좀 덜아파요.> 라고요...

 

 

 

 

 

 

아니나다를까 막보때 궁수님 신들린 듯 날아가심.

창기님은 무난하셨지만

다른 딜러분들도 많이 맞는 편이었고 제가 다녀본 공팟중 수월한 팟은 아니었습니다.

근딜들 뒤돌에 출혈에 엄청 손이 바빴지요.

그래도 광폭 이후 15줄이후까지 궁수님 제외하곤 아무도 안눕혔습니다.

 

근데 궁수님은 계속 누우시고 날라댕기시고 초토화때까지 누우시며

힐러욕을 시전하시네요.

힐이 늦다면서 창기님도 안다면서...(지인 창기랑 뭐라고 귓을 주고 받았는지...) 

자기도 사제로는 너같이 안한다는둥.

 

진챠 어이 털리데요.

저 막판까지 궁수 제외하고 아무도 안눕혔습니다.

안정적으로 피관리한 편이었고요,

다른 딜러분들 비슷한 갑빠였고 3뎀감 옵 아니어도 패턴 숙지 궁수만큼 안된 분은 없었으니까요.

그래도 다들 남 커버칠 정도의 장비들은 아니셔서 엄청 바빴습니다.

궁수만 신경쓸 여유가 없는 팟이었죠.

그래도 계속 누운 거 궁수뿐이었고요.

 

 

 

 

하도 속이 터져서

<너무 날아가시네요>

<님 숙 맞으세요?>

이랬더니 또 날아가서 누운 상태로 이러더군요.

어휴... 내가 미숙을 받는게 아닌데... 이러면서 자기 잘못이라나요.

헐;;;;

제 사제 부캐가 아직  6클 찍혀 있어서 숙 아닌걸 갖고 물고 늘어지더군요.

 

 

파장 궁수야말로 전적 미숙 찍혀있었고...(부캐려니 했습니다만)

저 사제 부캐로는 엘하 아직 미숙 찍혀 있지만 개념옵 장비에 개념 크리(오르카2셋 엘카2셋 올12강 올각인) 

본캐 다 숙련이라 그 때 같이 하신 분들 보셔서 아시겠지만 패턴 다 숙지 상태입니다.

그런데 제가 미숙이라 자기를 눕힌 것처럼 몰고가네요.

본인만 패턴 다 처맞으시고 수없이 날려가고

글케 누울 때 제가 눕거나 딴님들을 눕힌 것도 아닌데.

미숙 힐러 탓으로 죽었다네요.

 

10줄 이하쯤

멀찍이 누운 궁수 살리느라 저도 눕고 광전님도 한번 누우십니다.

(궁수는 그전부터 계속 누웟고요)

 

기다렸다는 듯이 궁수가

너는 왜 처맞냐... 딴 사람 왜 눕히냐고 또 드립치네요.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더군요.

그 전까지 아무도 안눕고 수없이 누운 사람 자기밖에 없었는데...

 

궁수가 계속 죽어싸니 집중력도 흐트러지고

날려가서 누운 궁수 살리러 달려가면 근딜들 어느새 출혈에 딸피

진짜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궁수만 없었으면 딴님들 눕힐 정도의 팟은 아니었습니다.

광전님이 초토화때 한번 누우시긴 했지만 다들 무난 했고요.

궁수 덕분에 거의 끝나갈 때쯤 안눕혀도 됐을 무사님도 한 번 누우셨습니다.

그 때 먼저 누워있던 궁수보다 무사를 부활 시켰더니 궁수가 그게 또 맘에 안들었나 봅니다.

 

6줄 이하때는 고의인지 누운채로 아예 안 일어나더군요.

제가 봘 안드린 것도 아니고... 무사 다음에 쿨 돌아오자마자 뛰가서 봘 넣었는데도요.

글치느라 못봤나 해서 뛰가서 봘을 두번이나 드렸는데도 안 일어나더라구요.

막판 4줄부터 4인이 함.

 

 

 

 

 

그런 사람 진짜 첨봤네요.

본캐가 있다면 자기 잘못인지를 알텐데요.

엘하 10번만 가봐도 그런 상황이면 날려가신 분이 사과하십니다.

저도 딜러 초보때 그랬고요,

정말 본캐 숙인지도 의문이고...

그저 힐러탓

자기는 그렇게 안한다는둥.

글 칠 시간에 얼른 일어나서 정비를 하겠네....

근딜들 정신 없이 정화드리는 판에 지만 멀찍이 튀어 달아나고...

거기까지 따라가서 정화달라는 건지.

또 날려간 뒤 자기 힐 안준다고 징징~

 

 

광전님 한번 누우셨던 건 초토화 때였으니

제가 그님 제외하고 팟원들을 1번 이상 죽인것도 아닙니다.

수없이 누운 건 궁수 뿐.

패턴을 몰라 계속 날려가는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남의 탓을 할 수가 있는지.

저 날려간 건 궁수 살리러 뛰갔을 때 제외하곤 없습니다.

궁수땜에 저 누웠을때도 자부로 발딱 일어나서 근딜들 출혈 바로 정화했고요,

 

궁수 누운건 7번쯤? 너무 정신 없어서 나중엔 세질 못했는데 더될지도 모릅니다.

패턴 숙련은 커녕 초행분이랑 갔을때도 이렇게는 안하던데

보통 이쯤되면 죄송하단 소리 나올법도 한데

끝까지 저더러 힐 느리면 인정하고 사과하라네요

창기도 안다는 둥(아마도 지인인)...

계속 제탓을 하시더군요.

벽도 이런 벽이 없어요.

 

그런데 지인인 그 창기분은 별 말 없으셨고,

팟창 올려보니 오히려 궁수더러 <너 궁수 하지마라. 법사 사제 해라...> 라는 말은 한번 하셨더군요.

창기분까지 지인이랍시고 그분 쉴드치고 헛소리 하셨음 정말 사사게 올렸을 겁니다.

 

 

 

 

oㅍㄷ궁수님!!!

 

본인 말마따나 사제 캐릭 있다면

인벤 보실테고 본인 얘긴 줄 아시겠네요.

하도 열받아 스샷 다 찍어놨고요.

다른 사제님들 피해보실까 님 사사게에 공개하려다 참았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궁수들 꺼리시던데... 팟 구하기 더 힘들어 지실까봐요.

그냥 제 본부캐들 다 님 차단하고 똥밟았다 칠게요.

딴데가선 그러지 마세요.

 

님은 누가 봐도 패턴 전혀 모르는 거 분명합니다.

막넴 때 그렇게 출혈 많이 걸리고 수없이 날아댕기는 딜러를 저는 본적이 없네요.

 

님만 계속 날려가고 파티원들 위험하게 만들면서 무작정 힐러 탓 하는 거 아닙니다.

님이 패턴 미숙이어서 그런 거예요,

님 살릴람 쩌사가 아니라 쩌사 할애비가 와도 힘들어요.

님은 나머지 4인이 개숙련인 길팟 묻어가거나 사제가 님만 케어할 수 있는 그런 팟 가세요.

그때 그 팟은 그런 녹녹한 팟 아니었고요.

그래도 다른 님들은 다 님보단 잘하셨어요.

 

님보다 나중에 누운 무사 먼저 살린 건 쫌 미안한데.

또 그 상황 와도 전 그렇게 했을 거예요. 궁수라서 님 안살린 거 아닙니다.

님이 미숙이고 팟에 너무 기여를 못해서 후순위가 된 거예요.

어디가서 궁수라서 차별당했네 어쩠네 할까봐 무섭네요.

 

아마 지인 창기한테 업혀가려고 파장 잡으신 거 같은데...

창기분은 무난하게 잘하셨고, 님은 같이 다니기 창피하게 하셨네요.

입이 열개라도 할 말 없으신 상황이고요.

9강이라도 왠만하면 갑빠 개념옵은 띄웁시다.

방어구 크리도 이젠 58꺼 말고 좀 65걸로 갈아끼시고요.

 

 

 

 

 

 

그간 아크데바들이랑도 무난하게 클을 해서 방심을 했네요.

앞으로는 옵 더 까다롭게 따지며 팟원 받을 것 같습니다.

 

 

글고 저님 덕에 앞으로는 궁수도 꺼려질 것 같네요.